00:00미국이 지구 궤도를 넘어 지구와 달 사이 우주 공간을 미래 전쟁터로 지목하며 군사 전략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00:08AFP 통신 등에 따르면 댄케인 미군 합참의장은 16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국방 콘퍼런스에서 군과 산업계의 우주전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00:19혜인 의장은 미군이 변화에 적응해 해저에서 달과 지구 사이의 공간에 이르기까지 싸우고 버티고 이기도록 준비되어야 한다며 말했습니다.
00:27그레고리 개그논 미국 우주군 전투군 사령관도 이날 취재진에 인류가 우주 더 깊이 진출하고 있다며 미국의 이익을 방어할 준비를 돕는 게
00:38우주군의 역할이라고 거들었습니다.
00:40미군 수뇌부의 이날 발언은 미국이 실제 전투했을 수 있는 무기를 우주에 들여넣기 시작했다고 처음으로 공개한 뒤에 나왔습니다.
00:47트로이 메인크 미국 공군 장관은 지상군과 위성을 보호할 우주 무기를 지구 궤도에 실전 배치했다는 사실을 지난 14일 같은 콘퍼런스에서 확인한
00:56바 있습니다.
00:56미군은 중국을 비롯한 전략적 경쟁국들이 우주를 전장으로 삼으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01:03그간 미국을 비롯한 다수 국가는 위성을 타격하는 역량을 시현했지만 이는 지상에서 자국 위성을 표적으로 삼는 정도에 국한됐습니다.
01:11미군은 중국과 러시아 등이 지구와 달 사이의 우주 공간에서 적대국 자산을 무력화할 군사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고 봅니다.
01:18개근호 사령관은 잠재적 적국들이 전쟁을 우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은 정보당국이 계속 내놓은 명백한 판단이었다고 말했습니다.
01:27그는 중화인민공화국과 같은 우리의 잠재적 적국들이 우주의 다수 영역, 특정 체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5실제로 중국은 우주 위기를 관리할 역량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2024년 우주군을 창설한 바 있습니다.
01:40미국은 그보다 이른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로 우주군을 창설해 지구와 달 사이에서 발생할 전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01:48최근 며칠 동안 미군이 거론한 우주 무기는 우주를 평화적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비무장 상태로 유지한다는 관습과 국제적 합의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01:57개근호 사령관은 1967년 외기권 조약을 준수할 것이냐는 말에 우주의 모든 영역에서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작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02:05그러나 그는 우주에서 총탄이나 미사일 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에 관한 우주군이나 미군 전체의 정책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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