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감정에 벅차 눈물을 흘리고
00:09때로는 시트콤을 연상시키는 공방도 벌어집니다.
00:31누리꾼들은 눈물이나 뜻밖의 답변을 포착해
00:35재치있는 제목을 보태 새로운 볼거리로 만들어냅니다.
00:39유튜브 조회수 경쟁에 놓인 기성 언론들도 예외는 아닙니다.
00:44과거에도 청문회의 막말과 충돌을 기사화했지만
00:47이제는 발언 하나, 표정 하나까지 따로 떼어 짧은 영상으로 내보냅니다.
00:53지난해 쇼폼이나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을 통한 뉴스 이용률은
00:57재작년보다 크게 늘었습니다.
00:58읽는 뉴스에서 도는 뉴스로
01:01뉴스를 소비하는 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겁니다.
01:06이런 흐름은 청문회 현장의 풍경까지 바꾸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01:10차분한 검증보다 짧고 강한 한마디나
01:14눈에 띄는 공방이 더 부각되기 때문입니다.
01:3210시간 넘는 청문회도 스마트폰 화면 안에서 몇 10초짜리 영상으로 압축되는 시대.
01:38엄중한 공무위원 검증마저 순간의 재미와 자극에 가려지면서
01:43정작 청문회 본연의 의미가 흐려지고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01:48YTN 김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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