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이 국민의힘 반대를 뚫고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을 강행했습니다.
00:07국민의힘은 야당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상임위원회 일정을 전격 취소하며 응수했습니다.
00:12국회로 가보겠습니다. 박정현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7오전에 법사위 상황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00:21네, 오전 11시 개의했었는데요.
00:23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어젯밤 11시 기습적으로 청문보고서 상정을 일방 통보했다면서 10분 만에 전원퇴장했습니다.
00:32서영규 법사위원장 청문회 3일 내 경과보고서를 의장에 제출하는 게 법이라면서 상정을 강행했고요.
00:39이후 민주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00:41민주당은 잘못된 내용이 온 세상에 퍼졌지만 오히려 문제가 제기되고 진실이 규명되는 과정이었다며 김승원 후보자를 감쌌습니다.
00:54잘못된 것을 제대로 바로잡아 나가는 적임자로 그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끌어내리는 자들의 분모와 계략, 책동이었다라고 하는 것이 확실해지면서
01:07국민의힘도 퇴장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수많은 결격 사유에도 불구 김승원 후보자 임명이 강행된다면 결국 대통령 본인 사건에 공소 취소를 받겠다는
01:18선전포고와 다름없다 반발했습니다.
01:23부적격이라고 결론 내린 김승원 후보자를 기어코 장관으로 만들려고 합니까?
01:30이재명 대통령 재판 공소 취소를 위해 기어이 국민과의 전쟁을 선포하려고 하는 것입니까?
01:39김승원 후보자를 낙마 0순위로 꼽았던 국민의힘 본격적인 행동에도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01:45일단 오늘 야당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토위원회와 산자위원회 경우 아침 돌연 예정된 회의를 취소하기도 했는데요.
01:53이에 따라 홍지선 국토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은 미뤄졌습니다.
01:59여기에 청와대가 김승원 후보자 임명을 실제 강행할 경우 국민의힘 장외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각오입니다.
02:06이에 맞서 민주당은 아침 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청문회가 끝나자마자 장외투쟁을 예고하고 정부의 거친 악담을 퍼붓고 있다며 국회와 민생의 자리로 돌아오라고 촉구했습니다.
02:17다만 이영희 대정경제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는 오전 상임위에서 의결됐습니다.
02:24국민의힘은 보고서 채택에 협조하는 대신 이영희 후보자 17년 보유 과천집, 실거주 4개월 논란 등을 근거로 부적격 의견을 명시했습니다.
02:32아울러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도 국민의힘 반발 속 여당 주도로 채택됐습니다.
02:39이와 함께 어제 여야 합의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김성수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조금 전 본회의에 상정됐는데요.
02:48앞서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통해 해당 안건을 개별 의원 자율투표에 붙였고,
02:53이에 따라 재석 268명 가운데 찬성 227표, 반대 28표, 기권 13표로 가결됐습니다.
03:03내일은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을 앞두고 있습니다.
03:06여야도 촉각을 군두세우고 있죠.
03:10대통령 국정지지도를 비롯해 여권 지지율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인 만큼
03:16민주당으로선 분위기 반전을 깨하고 다시 국정동력을 얻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03:22사뭇 겨련한 분위기입니다.
03:24한명도 원내대표 아침 회의에서 집권 여당으로서 대통령과 함께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청취하고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3:33그러나 대통령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리지, 국민의힘 생때와 투정을 관철하는 자리가 아니다, 날을 세웠습니다.
03:42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대통령이 공소 취소, 연임 없다는 선언은 물론이고요.
03:47부동산 정책 백지와 국방 외교 정책 대전환, 파병 문제 등에 대한 대답도 뒤따라야 할 거라며
03:53그렇지 않으면 지금이라도 회견을 취소하는 게 낫다,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03:58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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