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대거 사들인 유명 아이돌 콘서트 티켓 등을
00:04서른배까지 부풀린 가격에 암거래한 30대 남성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09별다른 직업 없이 암표만 팔아서 아파트 한 채와 또 상가 두 채를 구매할 정도로 큰 돌을 벌었습니다.
00:16정영수 기자입니다.
00:21경찰이 방 안으로 들이닥치자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당황한 기색으로 변명하기 시작합니다.
00:32경찰에 붙잡힌 30대 남성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아이돌 콘서트와 해외 가수 내안공연 등의 암표를 팔아왔습니다.
00:42SNS를 통해 구한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티켓을 선점했습니다.
00:48계정마다 구매 수량이 한정돼 있지만 가족과 친척 명의를 빌려 7개 계정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00:55티켓 가격은 최대 30대까지 부풀려 되팔았습니다.
01:002019년 BTS 콘서트 티켓은 11만 원에 사들여 300만 원에 팔았고, 40만 원인 토트넘 축구팀의 방안 경기표는 165만 원을 받았습니다.
01:128년 가까이 암표 8,900여 장을 팔아 24억 원 상당을 받았습니다.
01:18대학을 졸업한 뒤 별다른 직업도 없었는데 아파트 한 채와 상가 두 채를 구매할 정도로 큰 돈을 번 겁니다.
01:24세무당국 의심을 피하려고 통신 판매업자로 사업자 등록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1:32경찰은 업무방해 혐의로 A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01:36아파트를 처분한 금액과 상가 등 12억여 원 상당을 추징 보전했습니다.
01:41경찰은 A 씨가 암표 정보를 공유하는 SNS를 활용했던 것으로 보고 공범 등에 대한 수사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01:50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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