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해외에서는 이미 다 쓰고 있던 먹는 임신중지약 미프진,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린 지 7년 만에 이 약이
00:10정식으로 도입됩니다.
00:12지난 2019년 4월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조항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제안한다는 취지로 낙태죄에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00:22이후 여성계를 중심으로 임신중지 약물 도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지만 논의는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습니다.
00:30그러다가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입법과제와 별개로 임신중지 약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하면서 논의는 금물살을 타게 됐습니다.
00:42고용을 안 하다 보니까 지금 현실적으로 필요한 우리 여성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서 고용하다 보니까 사고도 나고
00:52네 맞습니다.
00:52지금 이렇게 방치하는 게 옳지 않은 것 같아요.
00:57이걸 적정하게 투약할 수 있게 해줘야지.
01:03이런 식으로 지금 정부가 무책임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들었거든요.
01:08이르면 내년에 도입될 미프지 미소, 이른바 미프진에 대해 궁금하실 만한 내용을 차례로 살펴보겠습니다.
01:15먼저 임신 9주 이하일 때만 복용이 가능한데요.
01:19왜 그럴까요?
01:20식약처는 국제보건기구가 12주 이내 사용을 제시하고 있지만 품목허가 신청을 낸 현대약품이 임신 9주 이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를 근거로
01:30제출했기 때문에
01:31이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35그리고 또 가장 궁금한 부분 중에 하나는 바로 가격일 텐데요.
01:40미프지는 건강보험 비급여로 도입될 예정으로 전망이 되면서 아직까지는 정확한 가격 예측은 어렵다고 합니다.
01:48국내 불법 유통되는 가격이 수십만 원대로 알려져 있는데 현대약품이 정식 공급한다면 얼마나 더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지가 관심사안으로 꼽힙니다.
01:59그렇다면 복용 방법과 횟수는 어떻게 될까요?
02:02식약처에 신청된 방식대로 허가가 된다면 임신 중지 약물을 사용하는 여성은 최소 두 차례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됩니다.
02:11먼저 임신 유지에 필요한 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하는 미페프리스톤, 즉 미프진을 복용한 뒤 24시간에서 48시간 후 자궁 수축을 유도하는 미소프로스토를 복용합니다.
02:24이후 7일에서 14일 안에 병원을 방문해서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면 마무리가 됩니다.
02:30복지부와 성평등부는 식약처의 허가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 의료현장에서 적용할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02:39뒤늦게만 하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게 된 만큼 현장에서 부작용이나 또 혼란 없이 안전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체계를 잘 마련해야겠습니다.
02:50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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