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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노조 오늘 오전 7시부터 120시간 부분 파업
노조, 포항·광양제철소 노조원 200여 명 파업 참여
포스코, 파업 대비 인력 준비…생산 차질 없어


포스코 노사가 임금 교섭에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가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직은 제철소 가동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향후 파업 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근우 기자, 포스코 노조가 오늘부터 2차 파업에 들어갔군요?

[기자]
네,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120시간, 그러니까 5일 동안 생산을 중지하는 부분 파업인데요.

대상은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과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입니다.

정확한 파업 참가 인원은 교대근무 특성상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노조는 지난 9일 1차 파업에 동참했던 100여 명의 두 배 정도가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조업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포스코 사측은 오늘(16일) 고객사에 보낸 안내문에서,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해 생산 차질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급한 물량부터 최우선 생산할 예정이고, 지난 9일 1차 파업 때도 문제가 없었다고도 전했습니다.

하지만 지역사회에선 파업 사태가 길어질 경우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사는 어제(15일)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양측의 입장 차가 상당히 큰 상황이라, 파업 종료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기본급 600% 수준의 격려금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회사 측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이상 줄어든 탓에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노조 측은 언제든 교섭을 계속 진행하겠다면서도, 파업 규모를 늘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포항지역 기관·단체는 철강 산업과 지역 경제가 어려운 만큼, 노사에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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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포스코 노사가 임금교섭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가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00:06아직은 제철소 가동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향후 파업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근우 기자, 포스코 노조가 오늘부터 2차 파업에 들어갔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00:25120시간, 그러니까 5일 동안 생산을 중지하는 부분 파업인데요.
00:30대상은 포항제철소 2여련 공장과 광양제철소 4여련 공장입니다.
00:35정확한 파업 참가 인원은 교대 근무의 특성상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노조는 지난 9일 1차 파업에 동참했던 100여 명의 2배 정도가
00:44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00:46다만 현재까지 제철소 조업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00:49포스코 사측은 오늘 고객사에 보낸 안내문에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생산 차질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0:56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급한 물량부터 최우선 생산할 예정이고 지난 9일 1차 파업 때도 문제가 없었다고도 전했습니다.
01:05하지만 지역사회에선 파업 사태가 길어질 경우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01:10포스코 노사는 어제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01:17양측의 입장 차가 상당히 큰 상황이라 파업 종료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01:22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기본급 600% 수준의 경려금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01:28회사 측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이상 줄어든 탓에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36노조 측은 언제든 교섭을 계속 진행하겠다면서도 파업 규모를 늘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01:42포항 지역 기관단체는 철강산업과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노사의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01:49지금까지 대구경북지체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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