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포스코 노사가 임금교섭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가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00:06아직은 제철소 가동에 큰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향후 파업규모가 더 커질 수도 있어서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우려됩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김근우 기자, 포스코 노조가 오늘부터 2차 파업에 들어갔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00:25120시간, 그러니까 5일 동안 생산을 중지하는 부분 파업인데요.
00:30대상은 포항제철소 2여련 공장과 광양제철소 4여련 공장입니다.
00:35정확한 파업 참가 인원은 교대 근무의 특성상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노조는 지난 9일 1차 파업에 동참했던 100여 명의 2배 정도가
00:44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00:46다만 현재까지 제철소 조업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00:49포스코 사측은 오늘 고객사에 보낸 안내문에서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해 생산 차질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0:56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급한 물량부터 최우선 생산할 예정이고 지난 9일 1차 파업 때도 문제가 없었다고도 전했습니다.
01:05하지만 지역사회에선 파업 사태가 길어질 경우 큰 피해가 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01:10포스코 노사는 어제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01:17양측의 입장 차가 상당히 큰 상황이라 파업 종료 시점을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01:22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기본급 600% 수준의 경려금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01:28회사 측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이상 줄어든 탓에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36노조 측은 언제든 교섭을 계속 진행하겠다면서도 파업 규모를 늘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01:42포항 지역 기관단체는 철강산업과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노사의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01:49지금까지 대구경북지체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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