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이후에도 적격성 여부를 놓고 정치권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6한편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선 부동산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00:14국회 연결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6이현정 기자.
00:18네, 국회입니다.
00:19이제 김승원 후보자 임명 여부가 관심인데요.
00:23지금 정치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0:26네, 여야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적임자다, 부적격자다, 정반대 평가를 하며 가파른 대치 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6먼저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직무 수행을 가로막을 결격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고, 법무 행정 역량도 입증됐다면서 장관 임명 수순으로 가야 한다는
00:48분위기입니다.
00:48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오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임상시험 승인 청탁과 가족 특혜 등 근거 없는 의혹만 반복하지 말고 협조하라고 촉구했는데요.
01:01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소명은 제대로 듣지도 않고 청문회를 일관되게 정쟁으로 소비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1:15후보자의 소명을 듣고 정책과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가 아닌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정쟁의 무대가 되어버렸습니다.
01:25법사위원장이 국민께서 보고 계신다며 몇 번이나 자제를 당부해야 했습니다.
01:34반면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강행할 경우 정면 충돌을 예고하며 전열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01:43정점식 원내대표는 어제 청문회가 눈물을 주고받는 신파극에 불과했다면서 문과라서 몰랐다는 해명은 오히려 식약처에 청탁한 사실을 인정한 꼴이라고 꼬집었습니다.
02:15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김 후보자는 한마디로 부적격이었다면서
02:22증인과 참고인 한 명도 없는 맹탕 청문회로는 의혹을 해소할 수 없다고 지적했는데요.
02:29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02:35여야 간 신경전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02:41오늘 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02:47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철거민 특공 등 부동산 의혹이 시작부터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02:55국민의힘이 철거민 특별 분양을 받은 경위를 추궁하자 강 후보자는 군 생활을 하며
03:01자산 증식엔 관심을 가진 적이 없다면서 정상적인 절차를 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03:07강 후보자는 또 아들의 7억 원대 상가 매입을 보고 누락했다는 문제에 대해선
03:1330살 아들의 경제 생활을 개입하기는 어려웠다면서도
03:17자신의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는데요.
03:20핵심 안보 현안 가운데 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해선
03:24개혁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강조했고
03:27전시작전권 전환은 한미동행이 동맹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3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03:37신도림 아파트 영끌 매수 의혹에 대한 야당 공세가 펼쳐졌는데요.
03:42홍 후보자는 시세 차익 목적이 아니라
03:44오랜 전세살이 끝에 실거주 목적으로 마련했다면서
03:48매매 과정에서 장모에게 빌린 1억 7천만 원은
03:52원금과 이자를 성실히 납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3:56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평가해달라는 질의엔
04:00정부가 출범한 지 1년 반이 안 됐다며
04:03정책 효과가 나오기까지는 일정 정도 시차가 있다고 말을 아끼기도 했는데요.
04:09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 등 부동산 정책 역량과 관련한 질의에서도
04:14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4:1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20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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