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한국 23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이 대회 조직위원회의 미숙한 운영으로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00:10전날 조별리그 디조 첫 경기에서 카타르를 4대1로 제압한 한국 대표팀은 16일 회복훈련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훈련지장으로 이동할 차량이 아예 배차되지 않아
00:19일정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00:21결국 아침부터 급히 대체 차량을 구하느라 진땀을 뺐고 당초 10시 30분에 훈련을 시작하려던 대표팀은 10시 50분에야 간신히 현장에 도착할 수
00:30있었습니다.
00:31한국 대표팀이 엉성한 교통지원 때문에 피해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00:36카타르전이 열린 15일에는 경기장으로 향하던 버스 운전기사가 목적지를 제대로 알지 못해 엉뚱한 야구장으로 향하는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00:43미조 공원 내 축구 경기가 열리는 럭비 경기장으로 가야 했으나 기사가 선수단을 싣고 인근 야구장으로 향하는 바람에 대표팀은 예정 시간보다
00:5130분이나 늦게 경기장에 도착했습니다.
00:54미조 공원은 이번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열리는 메인 스타디움을 비롯해 여러 체육시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01:01하지만 대표팀 버스가 향했던 야구장에서는 이번 아시안게임 경기가 아예 열리지 않습니다.
01:06이번 대회의 야구 종목은 나구야시가 아닌 아이치연 내 다른 도시에서 치러집니다.
01:10앞서 14일에도 이민성 감독과 대표팀 관계자가 공식 기자회견 참석을 위해 기다렸으나 배정된 차량이 숙소에 오지 않아 행사에 지각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01:20했습니다.
01:20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대회 기간 매 훈련 및 공식 행사 이동 시 차량 배차와 운영을 둘러싼 자잘한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01:29우리뿐만 아니라 현재 대회에 참가 중인 모든 팀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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