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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조 국방비 쓰고 후티에 쩔쩔...종이호랑이 된 '중동의 맹주' (9월 16일, 권영희 기자)
이집트 달려간 빈 살만 "홍해 공동 대응"...국제유가 4개월 만에 최고치 (9월 16일, 홍상희 기자)
"미, 이란전에 52조 원 사용...무기재고 복구에 5년" (9월 16일, 박영진 기자)
"이란전에 45조 지출"...중간선거 앞두고 공개한 이유는 [Y녹취록] (9월 16일, 김서영 에디터)
'가장 강력한 중동 동맹인데...' 중국제 미사일 투입한 사우디? [이슈톺] (9월 16일, 김서영 에디터)

제작 :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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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사우디 아라비아는 지난해 우리나라 국방비의 1.7배에 달하는 112조 원을 썼습니다.
00:08199조 원 규모 미국산 방산 패키지를 계약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무기도 대거 사들였습니다.
00:15하지만 실전에서는 병사들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쳐 최신 무기를 푸티방군에게 고스란히 헌납할 정도로 심각한 훈련 부족을 노출했습니다.
00:25사우디군의 무능을 조롱하듯 푸티방군은 이제 국제물류의 대동맥인 통해를 통째로 틀어주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습니다.
00:46푸티의 공원대로 핵심 대체 수송로가 막히면서 사우디 국가경제와 글로벌 물류망은 치명적인 위기를 맞았습니다.
01:05군사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내부 쿠데타 방지에만 혈안이 된 사우디의 기형적인 군 지휘 구조를 꼽습니다.
01:15전제 군주국의 권력 분산을 위해 경규군과 국가방위군, 국경수비대 등으로 군 조직을 쪼개놓아 유사시 합동작전이 불가능합니다.
01:25실전 경험보다 왕실 혈통이 진급을 좌우하는 부패한 인사시스템은 사우디군을 종이 호랑이로 만들었습니다.
01:33자국군 사상자 발생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피하기 위해 외국인 용병에게 지상전을 전적으로 떠맡긴 꼼수도 뼈아픈 패착입니다.
01:42로이터 통신은 사우디가 올해 예멘 용병 투입에만 4조 원을 쏟아부었고 그 여파로 정규군의 전투 의지와 애국심은 완전히 실종됐다고 꼬집었습니다.
01:53사우디군을 수십 년간 훈련시킨 미군 장성조차 기초 전술부터 다시 가르쳐야 할 수준이라며 참담한 실태를 지적했습니다.
02:03뼈를 깎는 내부의 구조적 쇄신 없이는 사우디가 지금의 벼랑 끝 안보 위기를 벗어나긴 어려워 보입니다.
02:1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지원 거절에 무한마드 빈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달려간 곳은 이집트입니다.
02:23압델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홍해의 항행 안전 보장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2:31최대 안보 우방이었던 미국의 거리 두기에 영내 국가와의 연대를 꾀하고 있는 겁니다.
02:36카타르도 호르무즈 해업에 이어 홍해까지 폐쇄된다면 재앙이 될 거라며 중재 의사를 밝혔습니다.
02:53포티방군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에 대한 동세를 풀 때까지 군사작전은 계속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3:08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동세를 풀 때까지 군사작전은 계속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3:16호르무즈 해업 역시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03:20악시오스는 미군이 무인 수상적 나포를 시도한 이란 어선 두 척을 공격해 파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3:26전날은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업 남쪽에서 파나마 선적 유조선이 기류에 부딪혀 폭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3:33전면전은 아니어도 거의 매일 미국과 이란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3:39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리비아에서도 유전 3곳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국제유가는 약 4개월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03:46중동 지역의 원유 생산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골드만삭스는 브랜트유 가격이 배럴당 1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03:54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04:01미국의회 예산국은 8월 1일 기준으로 이란 전쟁에 투입된 비용이 380억 달러, 우리 돈 52조 원으로 투산된다고 발표했습니다.
04:10앞서 미 국방부가 밝힌 비용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04:26의회 예산국이 투산한 비용은 탄약과 전투 중 손실된 장비 교체비 등이 포함된 것으로 이란 공격으로 파손된 중동 내 미군기지 복구비
04:36등은 빠졌습니다.
04:37여기에 전쟁이 계속되면 매달 최대 4조 원 이상이 추가되고 상황에 따라 비용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04:46의회 예산국은 또 이번 전쟁으로 앞으로 수년간 미국의 미사일 재고 부족이 이어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04:53보도된 요격 미사일 사용량과 국방부 누적 구매량 등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이란 공습 작전 이후 미국이 보유한 요격 미사일의
05:022분의 1에서 3분의 2가 소진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05:08미사일 신규 발주부터 인도까지 걸리는 기간을 고려할 때 재고 복구에는 최소 5년이 걸린다는 겁니다.
05:15의회 예산국은 특히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대량 보유한 중국 등과 분쟁이 발생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5:24전쟁 비용과 유가 급등 등으로 이란전에 대한 여론이 악화하는 가운데 미 공화당 의원은 태그세스 국방장관이 의회 승인 없이 위법하게 이란전을
05:34지속하고 있다면서 탄핵안을 발의했습니다.
05:52공화당 의원이 트럼프 행정부 강요에 대한 탄핵안을 들고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05:57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사실상 없지만 중간선거를 앞두고 당내 분열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공화당 지도부는 부담스러워하고 있다고 외신은 분석했습니다.
06:08YTN 박영진입니다.
06:14미 국방부가 군사기지와 외교시설 피해를 포함한 이란 전쟁 비용을 공식 집계했습니다.
06:20무기 재고가 부족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인정했는데요.
06:23문제는 매달 비용이 더 는다는 점입니다.
06:26관련 내용 정한범 국방대 안보정책학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06:30어서 오십시오.
06:31네, 안녕하세요.
06:31네, 이번에 미국의 국방부, 그러니까 전쟁부죠.
06:36이쪽에서 공식적으로 집계한 수치가 처음 나왔습니다.
06:40일단 이란 전쟁 비용이 약 45조 원 들었고, 그리고 미군기지 외교시설 피해액 2500억 원 이상으로 집계가 됐는데,
06:48또 무기 자체로만 보면 5조 원 이상 손실이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06:51일단 규모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06:54사실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사용되지 않았을 금액이니까, 사실 엄청난 금액이죠.
07:0145조 원이라고 하면 굉장히 큰 금액이고요.
07:05지금 문제는 이 금액도 중요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합니다.
07:11그러니까 지금까지 전쟁 몇 달간에 이 정도 금액을 썼는데,
07:15향후에 전쟁이 지속되게 되면 매월 2조에서 3조 원 정도가 더 지출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거든요.
07:24만약에 지금보다 전쟁이 격화된다 그러면, 4조까지도 4조 이상의 금액이 더 추가로 지출된다고 하는데,
07:33그렇게 되면 미국 경제에, 미국 국민들에게 큰 부담이 가는 거죠.
07:37그러면 지금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굉장히 좋지 않은 그런 정보가 되는 것이고요.
07:46향후에 아마 이런 이유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을 가능한 한 소강상태로 끌고 가려고 노력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07:54그런데 이게 말씀하신 대로 중간선거를 앞둔 미묘한 시점인데,
07:59왜 지금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자칫 불리하게 보일 수 있는 이런 자료를 국방부가 공개를 했는가, 어떻게 이해하겠습니까?
08:06사실 7월에 헥세스 국방부 장관이 이런 정보를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08:13그때 한 51조 정도 썼다라고 밝힌 적이 있었는데,
08:19아마 그 이후에 의회에서 이 부분을 조사를 한 것 같아요.
08:24의회에서 지금 조사를 해서 의회 예상국의 보고서에 의하면 약 52조 정도를 쓴 걸로 나오는데,
08:32의회에서 이것을 발표를 했다고 하는 것은 그 사이에 어떤 조사가 있지 않았겠습니까?
08:40국방부에다가 자료 요청을 했을 가능성이 높고요.
08:43그러니까 이제 국방부 입장에서는 의회에서 발표하는 것에 대비해서
08:48자신들이 선제적으로 정보를 공개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
08:55금액을 또 보면 의회에서 지금 52조 원 정도로 지금 산출을 했는데,
09:01전쟁부에서는 약 45조 원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09:06국민들이 느끼기에는 크게 체감상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09:10그래도 52조 원까지 쓴 것은 아니다.
09:12이런 것을 좀 얘기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추측이 되기도 하고요.
09:15그러니까 의회가 자료를 요구하는 바람에 아마 더는 숨기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09:21그렇습니다.
09:22이렇게도 추정을 해볼 수 있다는 건데,
09:24그런데 이 공식 보고서를 보면 여러 전투기, 전략 자산들이 손실을 입은 것뿐만 아니라,
09:30탄약 고갈까지도 드러났단 말이죠.
09:33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탄약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라고 얘기를 해왔는데,
09:38이게 정면으로 반박된 것 아니겠습니까?
09:39그렇습니다.
09:41지금 트럼프 대통령은 항상 구체적인 수치를 정확하게 대는 사람은 아니고,
09:48굉장히 모호한 어투로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들을 하고 이렇게 하는 스타일이잖아요.
09:55그래서 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했던 얘기들에 굉장히 신뢰를 가지고 분석할 필요는 없습니다.
10:04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이 상당히 오랜 기간 지속이 됐고,
10:11또 미국이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공중존만으로 이란을 대량 폭격을 했단 말이죠.
10:21그러다 보니까 그동안 보유했던 미사일을 비롯한 이런 무기들이 상당히 소모가 됐을 것으로 예측을 했었고요.
10:29심지어는 동맹국에 배치된 미사일들까지 빼가고 그러지 않습니까?
10:35그래서 우리나라에도 배치되어 있던 사드라든지 일부 요격 미사일들이 반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0:43지금 공개된 바에 의하면 지금 미국이 소진한 미사일들을 다 보충하는데 최소 5년 정도 걸릴 것이다,
10:54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어요.
10:56그리고 특히 중요한 것이 미국이 운용하는 요격 미사일 중에서 SM-3와 팩-3같이
11:04아주 단거리에서 오는 공습용 정밀 유도폭탄 이런 것들이 있는데,
11:11이런 것들이 재고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 것은
11:15앞으로 미국이 전략적으로 군을 운용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큰 제약이 될 것이다,
11:23이렇게 지금 예측이 되고 있습니다.
11:27그렇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금 후티 반군에 쩔쩔매면서 바브엘만데브까지도 내주게 된 그런 상황인데,
11:35미국이 군사적 지원은 명확하게 선을 긋지 않았습니까?
11:38지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한 조언만 해주겠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11:42지금 이런 탄약 부족 상태라든지 이런 게 다 영향을 줬다, 이렇게 추측할 수 있는 것이죠?
11:46그럼요. 이게 지금 미국의 중동전쟁에서의 어떤 전략이나 이런 것들은
11:52지금 탄약 재고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1:56그리고 물론 금액적으로도 52조 원이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예산을 사용한 것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요.
12:04사실 어떻게 생각하면 금액상의 문제는 사실 국민 경제의 순환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12:12뭐 이것은 어떻게든 만회가 가능한 것이겠죠.
12:16그러니까 미국이 무기를 사용하는 데 52조 원을 썼다는 얘기는,
12:20또 다르게 얘기하면 방산업체가 52조 원을 벌었다는 얘기가 되는 거거든요.
12:24그러니까 그 자체는 정치적으로 어떻게든 경제적으로 회복이 가능하겠지만,
12:29단기간 내에 무기가 소진돼서 이것을 보충하기 어려운 문제는,
12:34사실 미국이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여러 가지 작전들을 수행하는 데 많은 제약을 주는 것이고요.
12:42사우디아라비아가 어떤 나라입니까?
12:43중동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우방이고,
12:48미국의 중동 전략의 핵심 거점 국가 아니겠습니까?
12:51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가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 대응해서 840조 원을 미국에 투자를 하기로 했어요.
13:01그러니까 이런 어마어마한 투자를 하고도,
13:05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군사원조를 거절했단 말이죠.
13:12그 얘기는 사실 미국의 이번에 이란전에서 보여준 화력이나 이런 것들을,
13:19만약에 예멘의 후티반군에게 사용한다면,
13:23아마 후티반군을 제압하는 데는 순식간에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13:29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거절했다는 얘기는,
13:32무기 재고의 문제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13:36후티반군까지 전선이 확대됐을 때 미국이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한 것 같아요.
13:41그러니까 사우디아라비아 입장에서는 그것도 못 도와주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13:47미국 입장에서는 이란전도 지금 버거운데,
13:50후티반군까지 본격적으로 전선에 끌어들이게 되면,
13:53굉장히 큰 부담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13:57그러니까 미국의 어떤 전력의 한계를 노출한 것이 아닌가,
14:01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14:01그러니까 정말 미국도 지금은 더는 뭘 어떻게 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내몰렸다고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요.
14:09이런 가운데 호르무즈 해업에서 유조선이 크게 폭발을 했는데,
14:13이란은 자신들의 통제를 따르지 않고,
14:17무단으로 통항하려다가 기류에 부딪혔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14:21미국은 드론이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14:25어느 쪽이 맞는 말일까요?
14:26어느 쪽이 맞는지는 제가 직접 보지 않았으니까 얘기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14:32이런 주장을 하는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가 분석을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4:37그러니까 이란은 이게 사실 여부와는 상관없는 거죠.
14:41사실이 무엇이든 간에 이란은 이것이 기류에 부딪혀서 화염에 휩싸였다라고 얘기를 하는 것은,
14:48여기가 위험한 지역이니까 오지 말라라는 메시지예요.
14:51그러니까 이 지역은 이란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으면 위험한 지역이다.
14:57그러니까 다시 얘기하면 이란의 호르무즈 해업에 대한 통제권을 인정하도록,
15:03여기를 통항하는 모든 국가들이 그것을 인정하도록 만드는 것이고,
15:07만약에 여기를 통항하는 모든 국가들이 이란의 이런 통제권을 인정하게 된다면,
15:13결국 그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패배를 얘기하는 것이거든요.
15:16그러니까 이란이 얘기하는 것은 자신들이 여기를 통제하고 있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고,
15:23미국이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15:25그게 아니고 이란이 부당하게 유조선을 직접적으로 드론을 이용해서 공격했다라고 하는 것을 얘기하는 것이고,
15:34그 얘기는 호르무즈 해업이 이란에게 통제되고 있지 않다는 것과 동시에,
15:42이란 공격의 부도덕성을 부각시키는 그런 전략이라고 봐야 되겠죠.
15:46이런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가 후티 반격을 위해서 중국제 미사일을 썼다라고 하는 그런 보도가 있더라고요.
15:54미국의 가장 강력한 중동 동맹이라고 할 수 있는 사우디가 어떻게 중국산 미사일을 쓰게 된 걸까요?
16:01제가 보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최근에 이런 미사일을 구입했는지,
16:07또는 그 전부터 가져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16:10그 전에 보관해오던 것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16:13최근에, 몇 년 전이죠.
16:17제가 날짜는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만,
16:20전 세계를 경악시켰던 사건 중에 하나가 이런 게 있었습니다.
16:24중동에서 중동 국가들끼리의 패권 경쟁이 있는데,
16:30소위 순위파의 종주국은 사우디라고 우리가 보고 있고요.
16:35시아파의 종주국은 이란이라고 보고 있는데,
16:37이 두 나라의 관계가 굉장히 안 좋죠.
16:40그러니까 시아파와 순위파의 경쟁도 있지만,
16:44사우디아라비아는 친미파의 대북격이고,
16:46이란은 반미파의 대북격이었습니다.
16:49그런데 몇 년 전에 중국에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를 불러들여서,
16:54양측에 화해를 시켰어요.
16:56중국이 가운데 서서 사우디와 이란을 양쪽에 놓고 손을 잡은 이런 모습을 연출시켜서,
17:03전 세계가 경악하는 그런 상황이 벌어졌는데,
17:08그 얘기는 무슨 얘기냐면,
17:09보통 전 세계적으로 이런 국가들 간의 분쟁이나 이런 것들을 중재하는 것은 미국의 몫이었습니다.
17:15그래서 미국이 패권 국가로서의 그런 위험을 보이는 그런 장면들이었는데,
17:19예를 들어서 우리가 캠프 데이비드에서 미국의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지도자를 불러서,
17:28이렇게 화해를 시킨다든지, 이런 모습들을 가끔 보지 않았습니까?
17:32그런데 중국이 그런 모습을 보여서 놀랐었는데,
17:37어찌 보면 중국이 사우디아라비아와 그만큼 가까워졌다라고 하는 것은 반증이죠.
17:42그러니까 이런 중국산 둥펑과 같은 이런 미사일을 사우디아라비아가 보유하고 있다는 것도,
17:50어찌 보면 중국의 영향력이 과거와 달리 중동에,
17:55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 굉장히 크게 미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17:59이렇게 좀 분석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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