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SK 하이닉스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수정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습니다.
00:07수정안에는 초과이익 분배금을 현금 50%, 주식 50%로 지급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대근 기자, 수정안에 대해서 자세히 좀 전해주시죠.
00:21SK 하이닉스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수정 잠정 합의안이 오늘 아침 조합원 투표에서 가결됐습니다.
00:27SK 하이닉스 전임직, 즉 생산직 노조는 어제부터 오늘 아침 9시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단협 수정안 찬반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00:378,731표, 57% 찬성으로 가결됐습니다. 반대는 6,566표, 43%입니다.
00:46이번 수정안의 핵심은 초과이익 분배금의 현금 비중입니다.
00:49앞서 노사는 현금 40%, 주식 60%의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조합원 투표에서 단 25표 차이로 부결되면서 현금 비중을 50%로
01:01높인 수정안을 마련했습니다.
01:03성과급 지급은 당의 연도의 80%, 1년 후 10%, 2년 후 10%씩 나눠 지급합니다.
01:10당의 연도의 현금 50%, 주식 30%를 지급한 뒤에 나머지 20%는 1년 후와 2년 후에 각각 10%씩 주식으로
01:20지급합니다.
01:21주식 비율은 구성원 결정에 따라 50%에서 최대 100%까지 10% 단위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01:29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산정된 성과급 가운데 내년과 내후년으로 지급이 이언된 금액은 앞당겨 지급합니다.
01:36추가 주택 대출 대상에는 기존 기혼 가구에 더해 한부모 가정도 포함됐습니다.
01:43노사는 적자 발생 시 대응안에도 합의했는데요.
01:46앞선 잠정 합의안에 적자 발생 시 임금의 3% 내에서 2년 지급하는 방안이 담겼었는데 이번 수정안에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01:55SK 하이닉스는 이번 합의는 한 차례 부결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기존 틀 안에서 자발적으로 보완해 해결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02:05있다고 평가했습니다.
02:07또 적자 시 임금위원을 명문화한 점은 흑자 시의 성과급뿐 아니라 적자 시에도 노사가 함께 책임지고 위기 극복에 나선다는 선언이라고 밝혔습니다.
02:16SK 하이닉스는 어려운 과정에 함께해준 노조와 구성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직면하는 문제들도 회사와 구성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스스로 헤쳐나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28노사는 추석 명절 전 최종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진행하고 올해 임단협 절차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02:36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10 김대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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