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포스코 노사가 임금 교섭에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노조가 2차 부분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00:07회사는 추가 인력을 투입해 생산 설비를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근우 기자, 포스코 노조가 2차 파업에 들어갔군요.
00:16그렇습니다. 포스코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00:22120시간, 그러니까 5일 동안 생산을 중지하는 부분 파업인데요.
00:26대상은 포항제철소 2여령공장과 광양제철소 4여령공장입니다.
00:32노조는 교대 근무의 특수성 탓에 아직 정확한 파업 참가 인원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지만
00:37지난 9일 열렸던 1차 부분 파업 때보다 2배 정도 많은 조합원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00:441차 때 참여한 조합원이 100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200여 명이 참여했다는 겁니다.
00:49다만 현재까지 조업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입니다.
00:51차 측이 파업에 대비해 인력을 준비했고 전체 공정 70%에 해당하는 핵심 공정은
00:57협정근로 단체 협약에 따라 정상 운영 중입니다.
01:01포스코 노사는 어제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교섭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01:07양측의 입장 차가 아직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
01:10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기본급 600% 수준의 경려금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01:15회사 측은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이상 줄어든 탓에 이를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23결국 지난 9일부터 창사 58년 만에 처음으로 48시간 파업을 벌인 데 이어서
01:28오늘 2차 파업에 들어간 겁니다.
01:31노조 측은 언제든 교섭을 계속 진행하겠다면서도 파업 규모를 늘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01:37포항 지역 기관단체는 철강산업과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노사의 대화와 타협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01:44지금까지 대구경북지체본부에서 YTN 김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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