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수영선수 아니고요. 러너입니다. 허리높이까지 차오른 물을 헤치면서 사람들이 이동하는 모습을 이렇게 보고 계신데요.
00:08이게 왜 러너들의 모습이냐.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에서 열린 하프 마라톤 대회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00:16다른 영상도 함께 보실까요.
00:19이렇게 참가 번호를 부착한 러너들이 첨벙첨벙 마라톤 코스를 헤쳐나가는 모습이죠.
00:25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대회가 열린 뉴저지주를 비롯해서 미국 북동부 지역에서 돌발 홍수 경보가 발령됐는데
00:33해당 마라톤 대회 주최 측은 시작 시각을 연기하긴 했지만 대회를 강행했고요.
00:39참가자들이 앞천우 속에서 이른바 침수 코스를 그대로 달려야 했던 겁니다.
00:45보시는 것처럼 참가자들은 웃는 모습이지만 이처럼 이 지역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음에도 불구하고
00:54대회를 강행하면서 논란이 커졌고요.
00:57현지 당국은 결국 주최 측에 1년 동안 대회 개최 정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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