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어제 진행됐지만 적격한 후보인지를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여전히 뜨겁습니다.
00:07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늘인데요.
00:13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6국회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이현정 기자.
00:21네, 국회입니다.
00:23어제 늦은 시간까지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가 계속됐는데 청문회가 끝나고도 여야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죠?
00:31네, 여야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끝난 다음 날에도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39먼저 민주당은 김 후보자가 허위 의혹에 대해 충분히 해명했고 이제 무난하게 장관 임명 수순으로 갈 거란 분위기인데요.
00:49한병도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임상시험 청탁 의혹에 대한 야당의 공세는 불법 수사자료 유출에 기반한 정쟁에 불과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1:03후보자의 소명을 듣고 정책과 역량을 검증하는 자리가 아닌 고성과 삿대질이 오가는 정쟁의 무대가 되어버렸습니다.
01:13법사위 위원장이 국민께서 보고 계신다며 몇 번이나 자제를 당부해야 했습니다.
01:23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희겸 의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어제 김 후보자는 결점이 새로 나오지도 않았고 오히려 차분하고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며 적격이라고
01:35강조했는데요.
01:36반면 국민의힘은 청문회가 공직 검증은 없이 눈물을 주고받는 신파극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습니다.
01:44정점식 원내대표는 국회의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시작부터 김승원 지키기였다며 문과라서 몰랐다는 해명은 지인의 말만 듣고 식약처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자인한 꼴이라고
01:58날을 세웠습니다.
02:18법사위 야당 간사인 박형수 의원도 아침 라디오에서 김 후보자는 한마디로 부적격이었다면서 증인과 참고인 한명도 채택하지 못한 맹탕 청문회로는 의혹을 해소할
02:32수 없었다고 지적했는데요.
02:34여야는 조만간 다시 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적격, 부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신경전을 이어갈 것으로
02:45보입니다.
02:48다른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도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데 어떤 내용이 쟁점입니까?
02:55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장남 상가 고인 우락과 철검인 특별공급 등 의혹을 놓고 시작부터 공세가 쏟아졌습니다.
03:06국민의힘은 장남이 외가로부터 7억 원을 조달했다는 사실을 강 후보자가 몰랐을 리 없다면서 아들 관리도 못하는데 어떻게 50만 대군을 지휘하겠느냐고 질타했는데요.
03:19이에 강 후보자는 당시 외국에 있어 몰랐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점과 보고 누락은 자신을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03:30청문회에선 호르무주 파병과 전시작전권 전환, 사관학교 통합 같은 핵심 안보 현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3:39민주당은 강 후보자에 대한 구난 밖의 신망과 미군과의 소통 능력 같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방어에 나섰습니다.
03:48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신도림 아파트 영끌 매수 의혹과 부실한 자료 제출이 도마 위에 올랐고 여야 간에 고성이 오가기도
03:59했는데요.
04:00이어지는 수도권 주택 공급 방안 등 부동산 정책 역량과 관련한 질의에서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04:07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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