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소식입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경남 거제와 통영을 덮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00:06아파트와 학교 등 피해가 컸던 곳에서는 복구와 안전진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0:11임형준 기자입니다.
00:15초등학교 교실에서 2학년 학생들이 배달 도시락을 받아듭니다.
00:22지난 학기까지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었던 학생들이 새학기부터 도시락을 먹게 된 건 지난 광복절 연휴 쏟아진 폭우 탓입니다.
00:32당시 급식실 건물을 비롯해 학교 건물 4개동 1층이 모두 비에 잠겼습니다.
00:38본관동 1층이 있는 전산실입니다.
00:41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마루바닥 교체를 위해 나무 바닥지를 모두 뜯어낸 상태입니다.
00:47급한 대로 수업을 진행할 정도로 청소 등 긴급 복구는 마무리했지만
00:51완전 복구까지는 교육당국 계획으로도 이번 학기가 다 끝날 무렵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00:58조금 불편하지만 학생 안전을 최대한 신경 쓰면서 학생 지도에 우리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01:0511월 중순쯤 되면 완전 복구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01:11외장지 없이 콘크리트 뼈대만 드러낸 세대가 여럿입니다.
01:16토사가 뚫고 지나가며 사상자까지 난 아파트입니다.
01:20지자체가 사고 직후 긴급 안전 점검을 했고 지금은 정밀 안전 진단 중입니다.
01:27앞으로 상태와 안정성을 평가하고 다음 달 말 보수 보강 방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입니다.
01:33제일 중요한 것은 건물의 안전성입니다.
01:37구조적인 안정성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는 게 근본의 안전 진단의 주 목적이 되겠습니다.
01:47이번 수해로 경남 거제와 통영에서 1만 8천 건에 이르는 시설물 피해가 났고
01:52복구엔 2,200억 원 넘게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01:55한 달 안에 응급 복구를 마무리했는데 본격적인 복구엔 더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02:02YTN 이명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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