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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와 신당의 물건까지 접하게 한 궁인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영빈 이씨의 반응은?

#타임슬립 #천일야사 #숙종 #무수리 #영조

[타임슬립 천일야사]
매주 화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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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저승전에서 옮겨질 수 없어서
00:03대체 저승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00:12이 시간에 무슨 일인 게야
00:14혹 저하에게 안 좋은 일이라도 생긴 것이냐
00:17마마 소인은 더는 숨길 수가 없사옵니다
00:21저승전 한상궁과 최상궁이
00:23무녀를 몰래 들이고 있사옵니다
00:26뭐라?
00:28저하께 집인형을 쥐어주고
00:29저주를 푸는 흉물들을 가지고 놀게 하옵니다
00:35밤에는 무녀를 불러 구술하고
00:38저하께서도 그 곁에 계신다옵니다
00:44저하를 전하 가까운 곳으로 옮겨주시옵소서
00:48저승전 궁인들도 바꾸어 주시옵소서
00:52밤마다 구술 버리고 저하를 그 곁에 둔다옵니다
00:56이대로 두어선 아니되옵니다
00:58궁인묘체 전언만 듣고
01:00성한왕을 모시던 사람들 모조리 내치라는 것이오
01:04아직은
01:06바로잡을 수 있사옵니다
01:08사사로운 모정으로
01:10세자의 일을 흔들어서는 아니 된다 하였소
01:13소첩의 모정 때문이 아니옵니다
01:16저하는
01:17천하를 뵙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01:21두려워하고 있사옵니다
01:36더는 선을 넘지 마시오
01:40다시는 세자의 거처와 교육을 입에 올리지 말란 얘기입니다
01:45영빈
01:47저승전의 궁인들이 구술 버렸다는 얘기를 듣고도
01:52영조는 결국 영빈의 청을 거절했습니다
01:55그런데 얼마 후
01:58저승전에서 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02:02저승전 한상궁이
02:04저 어깨 칼을 쥐어주며
02:05노리라 하옵니다
02:07저하 목을 보셔야지요
02:10목을
02:10무섭다
02:12나는 하지 못할 것 같구나
02:14저하
02:15어찌 용상에 오르실 뿐이
02:17이리 나약한 말씀을 하시옵니까
02:18칼을 휘두를 줄 아셔야
02:20사특한 기운이
02:21감히 저하께 범접하지 못하옵니다
02:28이 무슨 짓이냐
02:33어마어마
02:34저하
02:36괜찮습니다
02:37어미가 왔습니다
02:43마마
02:46식사
02:47어마어마
02:48저하
02:49마마
02:50마마께서는 이곳의 교육에 관여하실 수 없사옵니다
02:54어린 세자에게 칼을 쥐어주고
02:58귀신과 저주를 운운하는 것이 그대들이 말하는 교육인가
03:02마마
03:03며칠 전 대전에 드시어
03:05저희를 바꾸어달라 정하셨다지요
03:09마마께서 저승전 일에 계속 관여하시면
03:13괴로운 것은 세자 저하이십니다
03:16뭐라
03:18전하의 뜻을 따르자니
03:20낳아주신 어미를 쳐버리는 것이고
03:23마마를 따르자니
03:25군부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되지 않겠사옵니까
03:29어린 저하께
03:31어찌 그런 불효와 불충을 찔머지게 하시렵니까
03:35엄마 마마
03:37엄마 마마
03:39마마
03:53마마 지금 무엇을 하시는 겁니까
03:56빈도
03:58사친도 아닌
04:00아이를 낳은 한 어미로서 청하네
04:06부디 저하의 손에서 칼을 거두고
04:09전하께서 저하를 미워한다는 말로
04:12겁주지
04:13말아주게
04:15이러신다고 달라질 일은 없사옵니다
04:18내 아이가 아니어도 좋네
04:20날 어미라고 부르지 않아도 좋아
04:22그저
04:25두려움에 떨지 않고 자라게만 해주시게
04:27내 그거 하나만 청함세
04:29대신
04:31마마
04:32마마
04:32마마
04:32마마
04:58마마
04:59속에 자란 사도세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05:13어찌 된 일이냐?
05:14전하께서 저하의 반성에 진정이 없다 책망하시며
05:18다시 전의의 뜻을 내리셨사옵니다.
05:21저하께서 물러나시다 뜰에서 혼절하셨사옵니다.
05:27벌써 몇 번 재더냐?
05:38혼절한 사도세자가 애타게 찾은 이름.
05:42빙애는 과연 누구일까요?
05:51마마, 빙애는 선대왕 대비 마마를 모시던 아이입니다.
05:57상중에 가까이 한 사실을 전하께서 아신다면 또 난리가 날 겁니다.
06:06빙애, 빙애야.
06:09나도 안다.
06:18국녀 빙애는 무너져가는 사도세자에게 유일한 안식처 같은 존재였습니다.
06:26저하, 소인이 여기 있사옵니다.
06:35네가 왔구나.
06:38저하께서 저를 유일하게 찾는 사람이 아니냐.
06:44왜 어찌 그 사람마저 빼앗겠느냐.
06:47영빈 이 씨는 국녀 빙애가 세자의 불안을 달래주길 바랐습니다.
06:53과연 국녀 빙애는 세자의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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