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배우자와 자녀가 일하는 발달장애인 돌봄센터를 두고 특혜 공방도 벌어졌습니다.
00:07김 후보자는 공세에 반박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야권에선 진의를 의심하는 발언이 잇따랐습니다.
00:15이어서 송재인 기자입니다.
00:19본격 질의가 시작되기 전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은 김 후보자 배우자와 자녀가 일하는 발달장애인 돌봄센터의 특혜 의혹부터 파고들었습니다.
00:30청문회 직전 공개한 배우자 녹취를 재차 거론하며 센터가 김 후보자 지역구로 옮겨간 뒤, 지원이 늘어난 유착 증거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00:41소방 심사도 통과를 못했는데 기간을 연장해가면서까지 수원시청에서 편의를 봐줘서 거기에 등록이 됩니다. 거기서 바우처 수익을 많이 얻은 거예요.
00:53이에 민주당은 어떻게 발달장애인 돌봄이 엄청난 수익을 노린 이권사업이 되느냐고 반박했습니다.
01:02센터를 운영하는 협동조합은 장애인 가족들이 모여 만든 것이고, 후보자 가족은 헌신하는 마음으로 일하면서 월급을 받은 것뿐이라고 맞섰습니다.
01:24김 후보자 역시 가족기업 의혹을 부인하면서 울컥한 듯 눈물까지 보였습니다.
01:31우리 아내도 나중에 힘이 없거나 죽게 되면 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을 저희 아들에게 그 일을 맡겼다고 하더라고요.
01:53이에 야권은 냉소로 답했습니다.
01:57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김 후보자가 신약청타구옥 브로커와 통화해서 보고 싶다며 말했던 눈물과 청문회 눈물 사이 어느 것이 진심이냐고 조소를 보냈고,
02:08국민의힘도 악어의 눈물이라고 깎아내렸습니다.
02:11그만한 일로 눈물 보시고 이러시면요. 우리 일반 국민들, 서민들 매일 배성통곡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02:20눈물로 호소했던 김 후보자가 오후부터는 가족 공세에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여당도 가세하면서 청문회장은 고성으로 뒤덮이기도 했습니다.
02:31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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