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우리 영화는 그동안 주요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왔습니다.
00:05이번 이창동 감독의 수상으로 한국 영화는 세계 무대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00:12이어서 나예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2002년 임권택 감독은 7화선으로 한국인 최초로 칸 감독상을 거머쥐었고
00:23넉 달 뒤 이창동 감독도 오아시스로 우리 감독으로는 처음 데니스 감독상을 품었습니다.
00:38한국 영화의 세계 무대 약진은 이후에도 이어졌습니다.
00:432년 후 박찬욱 감독이 올드보이로 칸 심사위원 대상을 받으며 한국 영화의 위상을 공부했습니다.
00:53이런 편이 전부 굉장히 염세적인 세계관을 갖고 있어 보인다고 그러더라고요.
00:59그래서 염세주의자로서 한마디 하자면 이제 내 인생에는 내리막길만 남았구나.
01:052010년엔 이창동 감독이 7호 한에서 각본상을 받았고
01:102년 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한국 영화 최초로 데니스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품었습니다.
01:182019년엔 한국 영화사의 또 하나의 기념비가 세워졌습니다.
01:24공준호 감독이 기생충으로 칸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데 이어
01:29이듬해 미국 아카데미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올랐습니다.
01:34이 스토리가 가진 되게 우스꽝스럽고 코미디적인 면도 있지만
01:38빈부격차의 현대사회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또 씁쓸하고 쓰라린 면도 있습니다.
01:462022년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으로 칸 감독상을 받으며
01:51깐르박의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01:53그리고 24년 만에 다시 베니스 영화제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창동 감독
02:01거듭된 도전으로 존재감을 키워온 한국 영화는
02:05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그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02:09YTN 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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