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샤인 머스켓이 과잉 공급과 저품질 유통 여파로 가격이 크게 떨어지며 재배를 포기하는 농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00:09하지만 당도를 대폭 올려 제값을 받고 직거래 판로를 뚫어내는 고품질 전략의 농가들도 등장했습니다.
00:16KCTV 제주방송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탐스럽게 익은 샤인 머스켓이 가지마다 가득 매달려 있습니다.
00:269월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출하 작업이 한창입니다.
00:30잘 익은 샤인 머스켓의 평균 당도는 20브릭스 이상.
00:34유기농 재배에 수확 시기까지 늦춰가며 당도가 보장된 품질만을 출하하고 있습니다.
00:48고품질로 소비자들과 실외를 쌓다 보니 이 농가의 제품은 단골 손님들에게 거의 대부분 직거래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00:57직거래로 판매하다 보니 1kg당 1만 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돼 수익도 좋은 편입니다.
01:03하지만 주변 농가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01:07최근 전국적으로 공급이 많아진 데다 당도가 낮은 저품질 출하가 이어지면서 샤인 머스켓 가격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01:16이 때문에 실제 제주 지역 일부 농가에서는 아예 재배를 포기하고 폐원까지 고민하는 실정입니다.
01:22샤인 머스켓이 전국적으로 5천 엑타 이상 재배되고 있어서 수요에 비해서 공급량이 워낙 많다 보니까 가격이 상당히 많이 떨어졌어요.
01:31그래서 감귤이나 다른 과세에 비해서 수익성이 떨어지다 보니까 농가분들이 상당히 폐원을 고민하시는 농가분들이 상당히 증가했습니다.
01:40소비 외면과 가격 폭락이라는 위기 속에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01:48농업기술원은 시장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최소 18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제품만 출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01:56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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