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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시간 전


[앵커]
추석 기차표 예매, 성공하셨나요.

표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이제는 개인정보를 넘겨받아서 취소표 예매를 대행해주는 불법 업체도 생겼다고 하는데요.

지난 4월에 코레일이 이 업체를 적발하고 경고도 했지만 현재로선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안보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추석 기차표 예매창이 열리는 아침 7시.

컴퓨터와 휴대폰까지 동원해도 접속이 쉽지 않습니다.

[현장음]
"(대기 순서가) 5만? 10만? 언제까지 기다리지?"

15분을 기다려 접속했지만 원하는 열차는 이미 매진입니다.

이젠 취소표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박우성·조은영 / 서울 노원구]
"새벽 3, 4시를 노리거든요. (취소표를) 그 시간에 한 번 노릴 수 있어서 그거 못 하면 내려가기 정말 어려워집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취소표를 대신 잡아주는 업체까지 등장했습니다.

코레일 계정 정보를 넘기면 업체가 대신 표를 예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입니다.

코레일은 지난 4월 이 업체를 적발하고 '불법 예매 대행을 중단하라'는 경고 메일도 보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승차권 예매 대행은 철도사업법상 금지돼있습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업체에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 유출 우려까지 큰 상황이라는 게 경찰 측 설명입니다.

하지만 넉 달이 지난 지금도 이 업체는 영업을 하고 있고, 코레일에 따르면 이런 업체를 차단할 수 있는 패치는 10월 쯤 적용될 예정입니다.

[김은혜 / 국민의힘 의원]
"추석 연휴 끝난 다음에 대처하겠다, 이렇게 방만한 정부기관, 저희는 반드시 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레일은 "해당 업체는 현행 체계를 우회해 접속하는 방식이어서 즉각적인 차단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양지원
영상편집 : 변은민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LIVE]


안보겸 기자 ab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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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여러분, 고향 내려갈 추석 기차표 예매 성공하셨습니까?
00:05표 구하기가 어렵다 보니까 이제는 개인정보를 넘겨받아서 취소표 예매를 대행해주는 불법 업체도 생겼다는데요.
00:15지난 4월에 코레일이 이 업체를 적발하고 경고까지 했지만 현재로서는 이를 막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00:24안보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00:28추석 기차표 예매창이 열리는 아침 7시.
00:33컴퓨터와 휴대폰까지 동원해도 접속이 쉽지 않습니다.
00:4615분을 기다려 접속했지만 원하는 열차는 이미 매진입니다.
00:51이젠 취소표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00:56그 시간에 한번 노릴 수 있어서 그거 못하면 내려가기 정말 어려워집니다.
01:04상황이 이렇다 보니 취소표를 대신 잡아주는 업체까지 등장했습니다.
01:09코레일 계정 정보를 넘기면 업체가 대신 표를 예매하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입니다.
01:15코레일은 지난 4월 이 업체를 적발하고 불법 예매대행을 중단하라는 경고 메일도 보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01:24승차권 예매대행은 철도사업법상 금지돼 있습니다.
01:29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업체에 제공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우려까지 큰 상황이라는 게 경찰 측 설명입니다.
01:36하지만 넉 달이 지난 지금도 이 업체는 영업을 하고 있고 코레일에 따르면 이런 업체를 차단할 수 있는 패치는 10월쯤 적용될
01:46예정입니다.
01:54코레일은 해당 업체는 현행 체계를 우회해 접속하는 방식이어서 즉각적인 차단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02:03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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