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3아는 기자 시작합니다. 사회부 서상희 사건 팀장 나왔습니다.
00:07가장 궁금한 점, 이 냉동창고 지금 미리 가져다둔 정황이 드러났잖아요.
00:12이때 이미 살해 계획이 있었던 걸까요?
00:14말씀하신 것처럼 남성이 살인을 미리 계획했을 그 가능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입니다.
00:19시간대별 상황을 살펴보면 30대 남성이 숨진 여성을 자신의 카페 냉동창고로 데려간 게 지난 3일이었죠.
00:27그런데 앞서 보셨듯이 이 냉동창고가 카페에 설치된 게 범행 일주일 전인 지난달 27일이었습니다.
00:35경찰이 왜 여성을 냉동창고에 가뒀는지 추궁하자 30대 남성 피의자는요.
00:42추운 냉동창고에 상품권을 두면 가짜인지 알기 어려울 것 같았다.
00:47그런데 가짜인 걸 알아채서 당황해서 문을 닫았다. 이렇게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00:53뭐 우발적이다. 이런 취지인데 경찰 취재를 해보니 사실 이 진술을 그대로 믿기가 좀 어려워 보입니다.
01:00현재 남성의 말이 계속 바뀌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01:03그 숨진 피해자의 부검 결과에서는 어떤 단서가 나오진 않았습니까?
01:07이 부검을 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 소견으로는 외상은 현재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01:13냉동창고 내부 온도가 한 영하 20도 정도거든요.
01:16내부에서는 문을 열 수 없는 구조인 걸로 볼 때 밀폐된 냉동창고 자체가 범행 도구가 됐을 가능성이 현재로선 높은 상황입니다.
01:27그런데 이 남성 말대로 우발적으로 가둔 거였다면 나중에라도 피해자를 꺼내줄 수 있었잖아요.
01:33그런데 그러지 않았잖아요.
01:34맞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우발적으로 벌인 일이라 이 말을 믿기 어려운 정황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01:4030대 남성 피해자 여성을 냉동창고에 가둔 뒤에 냉동창고에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되냐는 취지의 질문을 AI에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01:50이뿐만이 아닙니다.
01:52피해자를 가두고요.
01:53경찰에 발견되기까지 창고에 있는 자기 카페를 지금 보시는 CCTV처럼 수차례 걸쳐 드나드는 장면이 포착이 됐습니다.
02:01만약 마음만 먹었다면 이때도 피해자를 구할 기회 얼마든지 있었습니다.
02:06카페 사장이라고 하는데 이 남성 정체가 뭡니까?
02:11경찰은 이 30대 남성 피해자가 상품권 위조 조직에서 활동한 건 아닌지 의심하고 역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02:18냉동창고에서는 500억대 백화점 위조 상품권이 쏟아져 나왔는데 경찰은 이 남성이 인쇄업체에 50만 원권 위조 상품권 인쇄를 의뢰하면서 촬영용이라고 거짓말을 한
02:31정황도 포착했습니다.
02:32공범에 대한 수사도 이어지고 있다고요?
02:34네, 제3의 인물들도 현재 등장하고 있습니다.
02:37파주의 카페로 여성을 데워다 준 인물을 포함해서요.
02:41공범으로 의심받고 있는 인물이 최소 현재 3명에 이르는데요.
02:46경찰도 이들이 범행은 계획을 사전에 알았는지 상품권과 관련된 공통의 이해관계가 있는지 현재 추궁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02:55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서상희 기자였습니다.
03:04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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