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00:04면세점과 관광업계는 간만에 특수를 기대하는 분위기인데,
00:09소비 트렌드가 달라진 만큼 효과가 클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00:12오동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중국인 관광객을 가득 태운 버스가 서울시내 면세점으로 들어옵니다.
00:22중국인 단체 관광객 무비자 첫날,
00:251,700여 명의 단체 관광객이 면세점을 찾았습니다.
00:30중국인 3명 이상이 함께 방문할 경우 적용되는 15일간의 무비자 제도가 내년 6월까지 이어지면서
00:42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00:46국내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한활령과 코로나의 영향으로 2021년 17만 명까지 줄었다가
00:52지난해 460만 명으로 회복세를 보이다가 올해 7월까지 313만 명이 방한했습니다.
00:58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중국 최대 명절 국경절과 맞물려
01:02정부는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더 한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01:07고환율과 중국 관광객 감소로 영업이익이 줄어
01:10위기설까지 나왔던 면세점은 모처럼 중국 특수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01:15연휴 기간에 1만 명 이상 저희 쪽으로 입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01:20유통 관광업계는 맞춤형 할인 행사와 중국에서 널리 쓰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01:25중국 단체 관광객을 겨냥해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29이처럼 시장의 기대감은 크지만 중국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과거와 크게 달라져
01:35실제로 기대한 휴가가 나타날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01:39면세점의 고급 제품이 중심이 아니라 실속 중심의 쇼핑을 할 것이다.
01:46구매 금액도 한 7분의 1 정도로 감소된 것이 최근의 추세이기 때문에
01:50무비자 입국이 본격화하면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01:56다만 씀씀이가 예전 같지 않은 만큼 이들의 귀환이 유통 관광 산업 회복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입니다.
02:02YTN 오동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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