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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의왕역 구내에서 화물 열차를 정비하던 한국철도공사 소속 직원이 열차에 깔려 숨졌습니다.

철도 노동자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국토부는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 의왕시 경부선 의왕역에 안전 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이곳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아침 7시 2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사고 관련해서 어떤 내용 중점적으로 보실 예정이신지…) 일단 사고 발생 장소로 한번 가봐야 되겠죠.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A 씨는 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직원으로 차량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입환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A 씨가 선로 주변에서 기관사와 무전으로 소통하다가 차량에 깔린 거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경찰은 사고가 난 화물 열차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치고, 현장 확인에 나섰습니다.

철도경찰과 고용노동부는 CCTV와 무전 기록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2인 1조 이상 근무 등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지난 2022년에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철도공사 직원이 숨지는 등 철도 안전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노동자 사망을 막기 위해 예방 대책을 추진했지만,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경원입니다.

영상기자 | 진형욱
자막뉴스 | 송은혜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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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경기 의왕시 경부선 의왕역에 안전통제선이 설치됐습니다.
00:04이곳에서 작업하던 5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아침 7시 20분쯤.
00:11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00:25A씨는 한국철도공사 정규직 직원으로 차량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입환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5국토부 관계자는 A씨가 선로 주변에서 기관사와 무전으로 소통하다가 차량에 깔린 걸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00:43철도경찰은 사고가 난 화물열차 주변에 안전통제선을 치고 현장 확인에 나섰습니다.
00:50철도경찰과 고용노동부는 CCTV와 무전기록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00:57특히 2인 1조 이상 근무 등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01:03지난 2022년에도 의왕시 오봉역에서 입환 작업을 하던 철도공사 직원이 숨지는 등 철도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1:13국토교통부는 철도노동자 사망을 막기 위해 예방대책을 추진했지만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며 안전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22또 이번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30YTN 조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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