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홈쇼핑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고객정보 160만 건이 유출돼 100억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00:07조사 결과 GS리테일은 해킹 방어는 물론 피해 사실을 제때 알리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14김진두 기자입니다.
00:18해커들은 GS리테일의 홈쇼핑 사이트를 먼저 겨냥했습니다.
00:22사용된 수법은 이른바 크리덴셜 스토핑.
00:25이미 다른 곳에서 확보한 사용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목록을 무작위로 계속 대입하는 수법입니다.
00:33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돌려 사용하는 걸 노린 건데
00:39로그인에 성공하면 회원정보 수정 페이지에 접속해 GS샵 158만여 명, GS25 7만 9천여 명의 개인정보를 훔쳐냈습니다.
00:50하지만 GS리테일 측의 보완 대책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00:55이상한 로그인 시도가 계속되는데도 이를 탐지하거나 차단하는 기본 시스템조차 갖추지 않았습니다.
01:02이원회 조사 결과 GS리테일은 이상행위 탐지 대응과 같은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 통제 조치를 소홀히 하였습니다.
01:11또한 이원회는 조사 과정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GS25 이용자 일부에게 유출 통지를 지연한 사실도 확인하였습니다.
01:19개인정보위는 안전조치의 의무 위반과 통지 지원의 책임을 물어 GS리테일에 과징금 128억여 원과 과태료를 부과했습니다.
01:30이와 함께 취약했던 접근 통제 시스템을 즉시 강화하고 전사적인 보호관리 체계를 개선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01:39YTN 김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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