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에서 실종 100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의 사인을 부패가 심해 알 수 없다는 경찰의 입장이 나왔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00:09초기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뒀던 경찰의 태도가 성급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성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9경찰의 허위종별로 실종 104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여성 장모씨.
00:25경찰은 시신 발견 직후부터 줄곧 타살 혐의점이 났다는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00:36이후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 경찰여시 특위 골절이 발견되지 않았고 극단적 선택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00:46하지만 유가족은 장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이유가 없고 발견 장소도 평소 장씨가 무서워했던 곳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00:56전문가들도 직접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가 사라진 상황에서 타살 혐의점이 났다는 결론을 내리는 건 무리라고 주장했습니다.
01:03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이라는 것은 추정은 가능한데 법의학적으로 규명하기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되는 거죠.
01:11가시 많은 야자나무 숲에서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느냐는 의문이 끊이지 않자 경찰이 재형 검증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01:19그런데 국가수사본부장이 밝힌 입장은 지금까지 경찰이 무게를 둔 것과 달랐습니다.
01:26시심부패가 심해 사인 불명으로 확인됐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힌 겁니다.
01:32이 때문에 경찰이 초기 부실 수사 논란을 피하려 성급히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1:40논란이 이어지자 경찰은 추가로 입장을 내고 국가수사본부장이 추정성 보도를 방지하기 위해 사실 부분만 언급한 것으로 기존 입장을 본복한 것이 아니다라고
01:51해명했습니다.
01:52경찰은 장 씨와 60대 낭선 실종 사건을 허위정결한 혐의로 구속된 부모 경장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02:01YTN 이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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