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베이징에선 로봇운동회가 한창인데요.
00:03달리기에선 사람의 세계 기록을 1분이나 제쳤지만
00:07힘을 쓰는 줄다리기에선 시작하자마자 과당 고꾸라지기도 했습니다.
00:12현장 분위기 성시훈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00:17제2회 로봇운동회가 한창 진행 중인 경기장입니다.
00:21제가 좀 소개를 해드리면요.
00:23왼쪽으로는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고요.
00:26제 오른쪽으로는 저렇게 격투기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00:32조금 더 와보실까요?
00:36바로 이곳에서는 스트리트 댄스를 겨루고 있고요.
00:40조금 더 안쪽으로 와보시면 로봇들이 빨간 옷과 파란 옷을 입고
00:46저렇게 축구 경기도 하고 있습니다.
00:50기존 종복인 달리기에선 신기록이 줄줄이 쏟아졌습니다.
00:54400m 대형 로봇 결승에선 3위 안에 든 로봇이 모두 인간 기록을 넘어섰고
01:001500m 결승에선 2분 21초로 인간 세계 기록을 1분이나 앞질렀습니다.
01:06첫 대회 후 1년 만에 기량이 발전한 겁니다.
01:09제 뒤에서 로봇이 춤을 추고 있는데요.
01:13작년보다 움직임이 훨씬 더 자연스러워졌다는 생각입니다.
01:17제 뒤에서 로봇이 춤을 추고 있는데요.
01:25하지만 올해 추가된 새 종목에서의 기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01:30역기를 들어올리는 로봇은 균형을 잃더니
01:33역기를 심사위원 방향으로 내동댕이 치고 고꾸라지고 맙니다.
01:38경기장 곳곳에서 들컷에 실려나가는 로봇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01:44줄다리기는 힘을 제대로 써보지 못한 채 3초 안에 쓰러졌습니다.
01:59콩집기나 병따기 같은 정교한 손기술 경기도 추가돼
02:03더 인간다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02:06베이징에서 채널A 뉴스 성시원입니다.
02:09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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