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 로봇이 21km 하프 마라톤 코스를 50분 만에 주파해 인간의 세계 기록을 추월했습니다.
00:08지난해 첫 대회 이후 불과 1년 사이 기술 진보가 로봇이 달리는 속도만큼 빨랐습니다.
00:15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00:24출발 신호와 함께 손살처럼 내달리는 로봇.
00:27먼저 뛰기 시작한 옆 주로의 인간 선두를 따라잡습니다.
00:33커브길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고 앞서가는 로봇이나 장애물은 피해서 달립니다.
00:40중국 베이징의 실리콘밸리로 통하는 이주항에서 두 번째 로봇 하프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00:48올해는 로봇 105대가 출전해 1년 사이 규모가 5배나 커졌습니다.
00:53그 중 42대는 인간의 원격 조종 없이 스스로 코스를 파악하며 달리는 자율주행 로봇이었습니다.
01:03지난해 출발하자마자 넘어져 부서지거나 사람이 줄을 잡고 함께 달려야 했던 것과 비교됩니다.
01:22로봇이 달리는 속도는 기술 발전만큼 빨랐습니다.
01:26인간의 한참 뒤처졌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로봇이 사람과 함께 뛰거나 넉넉히 앞질렀습니다.
01:37우승을 차지한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의 로봇 샨디엔의 21km 주파기록은 50분 26초.
01:46인류의 세계기록을 추월했고 첫 대회 우승 로봇보다 3배 넘게 빨랐습니다.
02:03앞서 48분 19초에 결승선을 끄는 로봇도 있었지만
02:0820% 시간 가산 규칙을 적용받는 원격 조종 방식이라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02:17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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