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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음악에 맞춰 화려한 군무를 펼치던 로봇들이 차분하게 옷을 개고 약을 포장하기 시작합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사람의 일을 대신할 '진짜 일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상용화 경쟁에 돌입한 중국의 로봇 산업 현장을 정윤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양손에 빨간 손수건을 흔들며 칼군무를 선보이던 로봇들이 이제 화려한 기교 대신 실용성으로 무장했습니다.

세탁물을 세탁기에 직접 넣고, 천천히 옷을 갭니다.

약을 하나씩 집어 포장하는 등 물건을 분류해 옮기는 작업도 척척 해냅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가사 노동 인력 부족이 현실화되자, 생활밀착형 로봇 개발에 속도가 붙는 겁니다.

곤봉과 방패를 든 무장 경찰 모습을 하거나 교통 안내를 하는 로봇도 보입니다.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로봇대회에선 300여 개 로봇 기업이 참가했는데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가 50여 곳 참여했습니다.

그동안 춤추기나 발차기 같은 동작으로 기술력을 과시했다면, 올해는 얼마나 사람처럼 실제 일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무게가 실렸습니다.

[왕싱싱 / 유니트리 회장]
"앞으로 특히 AI 기술이 발전하고 관심 받는 시기에 로봇의 진화 속도도 크게 빨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2~3년 안에 챗GPT의 등장과 같은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편집: 남은주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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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음악에 맞춰 화려한 군무를 펼치던 로봇들이 차분하게 옷을 개고 약을 포장하기 시작합니다.
00:07중국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사람의 일을 대신할 진짜 일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00:15상용화 경쟁에 돌입한 중국의 로봇 산업 현장을 정윤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00:22양손에 빨간 손수건을 흔들며 칼군무를 선보이던 로봇들이 이제 화려한 기교 대신 실용성으로 무장했습니다.
00:30세탁물을 세탁기에 직접 넣고 천천히 옷을 갭니다.
00:35약을 하나씩 집어 포장하는 등 물건을 분류해 옮기는 작업도 척척 해냅니다.
00:41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가사노동 인력 부족이 현실화되자 생활 밀착형 로봇 개발에 속도가 붙는 겁니다.
00:47곰봉과 방패를 든 무장 경찰 모습을 하거나 교통 안내를 하는 로봇도 보입니다.
00:54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로봇 대회에선 300여 개 로봇 기업이 참가했는데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가 50여 곳 참여했습니다.
01:03그동안 춤추기나 발차기 같은 동작으로 기술력을 과시했다면 올해는 얼마나 사람처럼 실제 일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데 무게가 실렸습니다.
01:24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2, 3년 안에 채 GPT의 등장과 같은 변곡점을 맞을 수도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01:31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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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8정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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