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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간 전


[앵커]
제주 30대 여성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 처리했던 A 경장의 부실 수사 파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제주시 한림읍 인근에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끝내 발견됐습니다.

A 경장이 덮었던 또 다른 60대 실종자에 이어 장미란 씨마저 시신으로 돌아오면서 경찰 수사 시스템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제주 현장에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Q. 홍지혜 기자, 장미란 씨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고요?

[기자]
네 맞습니다.

경찰은 장미란 씨 추정 시신을 조금 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혔던 제주시 한림읍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이어오던 경찰, 오늘 오전 10시 46분쯤 장 씨 추정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감식을 통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Q. 사건을 허위 종결한 A 경장 구속영장도 신청됐다고요?

네, 경찰은 오늘 새벽 5시쯤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긴급체포한 지 38시간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건데요. 

A 경장은 직무유기와 전자기록 위작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에 적시했는데요.

그제 백골 상태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 사건 역시 허위 종결한 혐의도 담긴 걸로 전해졌습니다.

A 경장은 긴급체포가 부당하다며 체포 적부심도 신청했는데요.

조금 전 법원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Q. 이걸 어떻게 이렇게 혼자 처리할 수 있던거죠? 경찰 윗선은 몰랐던 건가요?

네.

현재까진 A 경장이 윗선에 보고 없이 허위로 사건을 종결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성인 실종 사건의 경우 일반 범죄와 달리 담당자 스스로 사건 종결 처리가 가능한데요.

장미란 씨나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가족들에겐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법원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한익
영상편집: 조성빈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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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크립트
00:00오늘 첫 소식은 조금 전 들어온 속보로 시작하겠습니다.
00:05제주 30대 여성 장미란 씨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 처리했던 A 경장의 부실수사 파장이 이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5조금 전에 들어온 속본데요.
00:17제주시 한림읍 인근에서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끝내 발견됐습니다.
00:24혹시나 설마 하면서 기대를 가져봤지만 끝내 시신으로 발견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0:32아직 더 신원 확인을 해야 하는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만
00:36A 경장이 덮어버렸던 또 다른 60대 실종자에 이어서 장미란 씨 마저도 시신으로 돌아온 게 확인이 된다면
00:47경찰 수사 시스템에 대한 불신은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00:55제주 현장에 저희 채널A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00:58취재 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01:02홍지혜 기자, 지금 장미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요?
01:10네, 맞습니다. 경찰은 장미란 씨 추정 시신을 조금 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01:15지난 5월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잡혔던 제주 한림읍 일대에서 핫동 수색을 이어오던 경찰.
01:23오늘 오전 10시 46분쯤 장 씨 추정 시신을 발견했는데요.
01:28감식을 통해 시신의 정확한 신원과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01:34홍 기자, 이 사건을 마음대로 혼자 종결해버렸던 A 경장 구속영장이 지금 신청이 됐다고요?
01:42네, 경찰은 오늘 오전 5시쯤 제주 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01:50긴급체포한 지 약 38시간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건데요.
01:55A 경장은 직무유기와 전자기록 위작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01:59경찰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영장에 적시했는데요.
02:03그제 백골상태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 역시 허위종결한 혐의도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02:11A 경장은 긴급체포가 부당하다며 체포적 부심도 신청했는데요.
02:16조금 전 심사를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02:22자, 일단 장비란 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으니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가 추가로 이어져야 되겠지만
02:31많은 국민들이 지금 공분하는 부분, 과연 이걸 혼자서 종결 처리하고 덮었을까 이런 부분인데
02:39윗선까지 갔을 가능성은 있습니까?
02:43네, 현재까지는 A 경장이 윗선에 보고 없이 허위로 사건을 종결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02:50성인 실종사건의 경우 일반 범죄와 달리 담장자 스스로 사건 종결 처리가 가능한데요.
02:57장비란 씨나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가족들에게는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03:04경찰은 A 경장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03:08지금까지 제주법원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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