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운전하다 보면 유독 막히는 것 같은 도로가 있죠.
00:03기분 탓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00:06서울 도심에서 가장 느린 도로, 어딘지 이건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2차들이 도로를 빼곡히 메웠습니다.
00:15신호는 초록불이지만 앞이 막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합니다.
00:20서울 종로구 우정공로입니다.
00:23광교 남단에서 안국동 사거리까지 748m 구간인데
00:28지난해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16.1km에 그쳤습니다.
00:345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느린 도로로 꼽혔습니다.
00:39이곳 우정공로는 사방으로 연결되는 도로에서 차들이 몰려 뒤엉키는데요.
00:43출퇴근 시간이 아닌데도 교통정리 요원이 나와 정리 중입니다.
00:48차들이 원래 이렇게 좀 많아요?
00:49많지 않아요. 어쩔 수가 없어요.
00:52대로의 교차로만 4개, 주변 도로에서 합류하는 차량까지 몰리고
00:57경복궁 쪽 도로 끝에 직진 구간이 없는 것도 느린 원인으로 꼽힙니다.
01:03버스 통행이 많은 도로 구간인데
01:06일반 차량과 버스 간의 상충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01:11보행자 위주의 교통체계를 보면서
01:14자동차의 할당이 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01:16서울에서 가장 빠른 도로는 여의대로로
01:20평균 속도가 우정공로의 약 2배로 나타났습니다.
01:24채널A 뉴스 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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