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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앵커]
운전하다 보면 유독 막히는 것 같은 도로가 있죠.

기분 탓만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서울 도심에서 가장 느린 도로 어딘지, 이건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차들이 도로를 빼곡히 메웠습니다.

신호는 초록불이지만 앞이 막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합니다.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입니다.

광교 남단에서 안국동사거리까지 748m 구간인데, 지난해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16.1km에 그쳤습니다. 

5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느린 도로로 꼽혔습니다.

이곳 우정국로는 사방으로 연결되는 도로에서 차들이 몰려 뒤엉키는데요.

출퇴근 시간이 아닌데도 교통정리요원이 나와 정리 중입니다.

[교통정리요원]
" 많죠. 어쩔 수가 없어요 여기는."

대로에 교차로만 4개, 주변 도로에서 합류하는 차량까지 몰리고 경복궁 쪽 도로 끝에 직진 구간이 없는 것도 느린 원인으로 꼽힙니다.

[고준호/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버스 통행이 많은 그런 도로 구간인데 일반 차량과 버스 간의 상충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보행자 위주의 교통 체계로 바꾸면서 자동차에 할당이 되는 시간이 줄어…"
 
서울에서 가장 빠른 도로는 여의대로로 평균속도가 우정국로의 약 2배로 나타났습니다.

채널A 뉴스 이건희입니다.

영상취재 : 이기상
영상편집 : 조아라


이건희 기자 samsungboss@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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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운전하다 보면 유독 막히는 것 같은 도로가 있죠.
00:03기분 탓만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00:06서울 도심에서 가장 느린 도로, 어딘지 이건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2차들이 도로를 빼곡히 메웠습니다.
00:15신호는 초록불이지만 앞이 막혀 좀처럼 나아가지 못합니다.
00:20서울 종로구 우정공로입니다.
00:23광교 남단에서 안국동 사거리까지 748m 구간인데
00:28지난해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 16.1km에 그쳤습니다.
00:345년 연속 서울에서 가장 느린 도로로 꼽혔습니다.
00:39이곳 우정공로는 사방으로 연결되는 도로에서 차들이 몰려 뒤엉키는데요.
00:43출퇴근 시간이 아닌데도 교통정리 요원이 나와 정리 중입니다.
00:48차들이 원래 이렇게 좀 많아요?
00:49많지 않아요. 어쩔 수가 없어요.
00:52대로의 교차로만 4개, 주변 도로에서 합류하는 차량까지 몰리고
00:57경복궁 쪽 도로 끝에 직진 구간이 없는 것도 느린 원인으로 꼽힙니다.
01:03버스 통행이 많은 도로 구간인데
01:06일반 차량과 버스 간의 상충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요.
01:11보행자 위주의 교통체계를 보면서
01:14자동차의 할당이 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01:16서울에서 가장 빠른 도로는 여의대로로
01:20평균 속도가 우정공로의 약 2배로 나타났습니다.
01:24채널A 뉴스 이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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