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금 들어도 참 묘해요. 우리 정보기관은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 그 아끼던 후배는 또 총격으로 사망을 하게 됩니다. 그때 어떻게 정체가
00:10노출된 거예요?
00:12원래 북한에서 난파될 때 이 양반은 스님으로 이장하고 난파가 됐기 때문에 이제 절에 가있다. 그런 정보를 북한에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00:24너 어디가 있냐고 했을 때 이 양반이 이제 부여 정각사에 있다라고 해서 저희를 보낸 건데 9월 30일 날 딱 갔거든요.
00:33마지막 날에 가서 현장에 가서 확인을 해보니까 없어요.
00:37고마워. 그러니까 이제 저희는 북한에다 보고를 했죠. 없다. 원래는 그런 상황이면 원칙적으로는 저희를 철수 명령을 내려야 돼요. 그래서 그냥 와라.
00:49그런데 이제 다시 또 지령이 내려오는 거예요. 뭐라고 내려오냐면
00:55정각사가 있을 거다. 가봐라. 뭐 저희는 그 순간에 찝찝한 거예요. 이게 그 말이 나오니까. 아니 이게 왜 이런 말이 나오지?
01:06그래서 제가 그냥 갈까 했다가 또 자존심에. 자존심이 뭔지 하여튼. 그래도 어렵게 목숨 걸고 왔는데 일단은 한번 가보자.
01:18뭐 저쪽에서도 얘기를 하니. 그러면 가서 또 할 말이 있지 않냐. 그래가지고 가는데 그냥 갈 수 없다.
01:24그때 9월 30일 날 갈 때는 총을 안 갖고 갔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두 번째 갈 때는 총을 갖고 가자.
01:32그래서 서대전 요고 뒤에 뒷산에다가 매몰해놨던 권총을 갖다가 파가지고.
01:38그렇게 하고 총을 가지고 이제 휴대하고 중학사회를 갔던 거죠.
01:45그래서 서대전 요고 뒤에 뒷산에다가 매몰해놨던 권총을 갖다가 파가지고.
01:51그렇게 하고 총을 가지고 이제 휴대하고 중학사회를 갔던 거죠.
01:56김동식 선생님이 접촉하려고 했던 그 스님으로 위장한 공작원이라는 공화의 이론은 이미 우리 공작 우리 정보기관에 오래전에 투항을 해서 관련 사람들을
02:08다 이제 털어놓고 말하자면 김동식 조를 이제 미끼로.
02:14유인했네요.
02:15유인하기 위한 이런 공작을 했던 거죠.
02:18거기에 이제 어쩔 수 없이 이제 걸려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고.
02:22잠복하고 있던 경찰하고 맞닥뜨려서 결국 이제 김동식 선생님은 총상을 입고 체포가 됐는데.
02:30문제는 이제 그 아끼던 후배 박광남 우리 대한민국 군경이 어마어마한 그때 공작망 방어망을 가지고 이제 수색을 하다가.
02:40마지막에 이제 총격전을 벌이다가 총상을 입고 결국은 이제 사망을 했습니다.
02:46총격전이 딱 벌어지고 이제 산으로 이렇게 도망을 가는데 발이 안 떨어지더라고요.
02:54너무 이제 당황하고 막 화가 나고 그다음에 절망적이고 하니까 올라가면서 이제 산곡대기까지 올라가서 그랬어요.
03:05야 너는 살아서 가라. 너는 내 조원이고 내가 조장이니까 내가 다 책임지고 커버를 할 테니까 너는 살아서 가라.
03:14가라 그러면서 뭐라고 그러냐.
03:16만약에 만약에 너랑 나랑 둘이 가면 그 위에 가서 중앙당 개놈들 다 죽여버리자.
03:24왜냐하면 그때 그 총격전을 그 벌이는 순간에 아 이거 얘네들이 이거 이쪽에다 얘기를 했구나.
03:33그래서 이게 이게.
03:34흘렸죠.
03:35네.
03:36잠복을 하고 있었다.
03:37이게 뭐 그쪽에서 얘기를 안 해줬으면 와서 여기 기다릴 수가 없잖아요.
03:42이미 다 준비되어.
03:44그래가지고 이제 쭉 그 넘어가다가 먼저 앞세우고 저는 이제 어머를 한 거예요 커버를.
03:52그래서 뒤 뒤에서 따라오는 사람들 못 따라오겠는데 그때 당시에 경찰관들하고 거리가 한 10m 정도밖에 안 한 거예요.
04:01그러니까 이제 걔를 앞세우고 제가 이제 뒤에 딱 돌아서는 순간에 제가 총을 맞았거든요.
04:09그래서 이 친구는 이제 도망갔고 저는 잡혔고 잡혀가지고 제가 군을 딴 데로 이제 이목을 돌려놓고 얘는 제주도로 도망가라고 이제 계속
04:19시간을 끌고 있었는데
04:213일 만에 이제 와가지고 경찰관이 뭐 광남이가 죽었다.
04:27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04:29그래서 제가 안 믿었죠.
04:31왜냐하면 거짓말을 할 수도 있잖아요.
04:33그래서 이제 안 믿고 무슨 얘기하냐 당신.
04:36나 믿지도 않는다 그랬더니 한 2시간쯤 되니까 사진을 갖고 왔더라고요.
04:41사진을 막 뽑아가지고 왔나 봐요.
04:44얼굴 보면 알잖아요 제가.
04:45맞더라고.
04:47그래가지고 제가 한 3, 4시간을 그냥 막 소리내면서 울었던 것 같아요.
04:52눈물을 얼마나 많이 흘렸는지.
04:54지금도 가끔 생각이 많이 나요.
04:57지금 같이 살았으면 참 재미있게 참.
05:03의좋게 살았을 텐데.
05:04선배의 renun 함이 네..
05:0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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