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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1호는 접선 장소에 나타나지 않았다?
드라마 '김부장'과 비슷한 실제 사건의 하이라이트 공개

#이제만나러갑니다 #김부장 #이시연 #함인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매주 일요일 밤 2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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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황 씨가 포섭한 사람이 95명이에요.
00:04당시 우리 안기부가 95명을 간첩 혐의로 적발을 했습니다.
00:09참 열심히 했네.
00:11이 조직이 또 문제였던 건 뭐냐면
00:14김일성이 그렸던 그림, 법조계, 정치, 학계, 문화계, 언론계
00:20여기를 앞으로 장악해라.
00:22그러니까 이게 그 당시에 기성세대의 한두 명을 이렇게 포섭하는 게 아니라
00:27미래의 각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인력들을
00:30다 이 시기에 어떻게 보면 양성을 해서 키워나간 거고
00:35이때 황 씨 같은 경우에는 잡혀서 95명이 적발됐다 그러지만
00:40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서 암약을 할 수 있다.
00:45어쨌든 간에 이렇게 되면 황당한 거예요.
00:48내가 씨뿌렸던 논이고 밭지 뭐 다.
00:51근데 김동시 선생이 더 열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따로 있었어요.
00:55이름이 노출된 거예요. 공제권에.
00:57아 그때 당시 아까 뉴스 화면에 스쳐 지나갔는데
01:01화면 다시 한 번 보시면 김돈식이라는 이름이 있어요.
01:05있었어요.
01:05공작 지도책 김돈식.
01:08난파 당시에 사용했던 가명이 공개된 겁니다.
01:11그러네.
01:11가명을 쓸 거면 다른 이름을 쓰지.
01:14그러게요.
01:15니음만 바꿨네요.
01:16김돈식은 너무 비슷하잖아요.
01:18근데 어쨌든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01:20몇 년 전에 지도세도 모르게 들어갔다 나오고
01:23성공한 공작이라고 생각했는데 내 이름까지 나온다.
01:26근데 사실 공작의 세계에서
01:27공작원의 이름과 신원과 신분이 드러났다.
01:31더군다나 황 씨는 얼마나 가깝게 지냈던 거예요.
01:35그럼 황 씨가 김동시 선생의 생김새, 얼굴, 백그라운드까지 다 털어놨을 거란 말이에요.
01:41그럼 이미 북한의 난파 간첩 김동식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이미 프로파일링까지 다 해놨다는 뜻이죠.
01:48그럼 사실 난파 공작원으로서의 소요, 생명은 끝이 났다고 봐도 될 상황이었죠.
01:55그러네요.
01:56사실은 이 공작원으로서 신분이 노출됐다.
01:58이건 거의 공작원의 생명이 끝났다고 봐야 됩니다.
02:01그런데요.
02:01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김동식 씨는 또 다른 선택을 합니다.
02:06이대로 무너질 수가 없죠.
02:07또 다른 승부수를 던집니다.
02:10바로 2차 난파를 통해서 충성심을 내가 증명해보자고 결심을 한 거죠.
02:151990년 1차 난파 때는 공작 조언이었잖아요.
02:19이번에는 공작 조장.
02:21이래서 조언을 이끌고 들어옵니다.
02:23사실 드라마 김부장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02:26그런 공작원들의 지난 우정과 브로맨스가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죠.
02:30김동식 선생님, 조언 박광남 씨와 어떻게 지내셨나요?
02:37굉장히 가까웠습니다.
02:39그 친구는 하모의대단에 다가왔는데
02:42공작원반을 나왔어요.
02:44저는 존투원 양성하는 양성 파트가 좀 다릅니다.
02:48그래가지고 저보다 나이가 어렸으니까 형님이면 잘 따랐는데
02:52이 친구가 훈련을 꽤 잘해요.
02:54여러 가지를.
02:55마침 그때 실탄사격하는 날짜가 있었는데
02:58자기 사격 잘한다.
03:00사격 경기 한 번 하자.
03:02그래가지고
03:02뭘 낼 거 뭐 사격 경기 그냥 하면 재미없잖아.
03:07내기하자 그랬더니
03:08술 내기를 하자 그러더라고요.
03:11그래가지고
03:12담뱃감 맞추기 합시다.
03:14담뱃감 넣고
03:15제 발로 다 쏘기 했는데
03:17제 발 딱 쏘는데
03:19이 친구가 이제 제 발을 다 쐈는데
03:20못 맞추더라고요.
03:22그래서 제가 이제
03:23나는 이제 못 맞춰도 되잖아요.
03:25일단은 얘기해드리기가 편하지.
03:27마음 푹 놓고
03:28썼는데 두 발 만에 제가 맞췄어요.
03:31지게 되니까
03:32그때 그 친구가
03:35들쭉술이 유명하지 않습니까?
03:37근데 그런 들쭉술이 아니고
03:39김 부장한테 들어가는 들쭉술이 따로 있어요.
03:43완전히 포장을 아주 기가 막히게 한
03:46그걸 한 병 어디서 구입을 해왔더라고요.
03:48그래서 상당히 참 재미있게
03:51이 박광남이라는 인물과 이렇게 친분이 있었다.
03:56참 아끼는 의대 출신의 머리 좋은 아우였다.
04:01그렇게 이제 본인을 잘 따르는
04:03박광남과 한 조를 이룬 거예요.
04:06그래서 난파를 하게 된 겁니다.
04:082차 난파 작전의 조가
04:11형님 형님 하면서 잘 따랐던 박광남과 함께
04:132차 난파 조가 꾸려진 거죠.
04:15박광남은 신인이잖아요.
04:17그렇죠.
04:17조장으로서 후배를 데리고
04:20난파를 해야 하는 인물.
04:21그리고 이번 난파에는
04:23사실 공장원으로서의 어떤
04:25다시 한번 명예 회복과 관련된
04:28정치적 생명도 지금 걸려있는 그런 상황이에요.
04:31마침내 1995년
04:338월 29일
04:35김동식 조
04:36조장이 된 김동식 조는
04:38남한에 잠복 중인 대남 공작원
04:40봉화이로
04:41봉화이로를 찾아서 북한으로 데려와라
04:44라는 미션을 받고 남한에 침투를 한 겁니다.
04:48그런데 이 두 번째 난파는
04:51우리 김동식 선생님의 운명을 완전히 뒤집어놨죠.
04:54우리가 이만감에서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04:57이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04:59김동식 선생은 한국 경찰에 의해서
05:02생포가 됐고
05:03그러니까 이론 다 공개됐잖아.
05:04그 결과 김동식 선생이 지금 이 자리에까지
05:07이렇게 된 거죠.
05:08이 드라마 김부작소 한 장면이 또 비슷하죠.
05:11북한의 지령을 받고 남한에 침투한
05:13김부장인데 결국은 국정원이 먼저 알아채서
05:16접선장소가 폭파되게 되고
05:18여기서 결국 운 좋게 살아남은
05:20김부장이 생포가 되는 이런 장면도
05:23보여지게 되는데
05:25김동식 씨의 사형과 거의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게 됩니다.
05:29공화공 영웅의 칭호까지 받았던 김동식 씨가
05:33체포된 바로 그 사건 영상으로 만나보겠습니다.
05:36북한이 난파한 무장간첩 2명이
05:38오늘 오후 충청남도 부여에 나타나서
05:41총격전 끝에 한 명이 살상되고
05:44다른 한 명이 달아났습니다.
05:53무장간첩 2명은 분경과 총격전을 벌인다.
06:08무장간첩 2명은 분경과 총격전을 벌인다.
06:11총격전을 벌인다.
06:15무장간첩 2명은 분경과 총격전을 벌인다.
06:16알고 있었다는 거죠.
06:17그렇지.
06:25자 박광남은 끝내
06:29총격으로 사망하게 된다.
06:30큰일 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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