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HID팀장 출신이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하시죠?
00:05그때 뭐 테러를 한번 나눠줬잖아요, 광원에서.
00:08그때 그 사건의 범인을 그냥 본인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튀어나와서 잡으신 분입니다.
00:15이시한 선생님 모셨습니다. 반갑습니다.
00:21본인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00:23저는 하민준 대원하고 같은 시절에 HID팀장을 하고
00:28그 이후에 한 30년간 첩보전선에서 활동을 하다가 퇴직을 하고 나서
00:33현재는 글로벌 첩보전 연구소 대표직을 가지고 첩보전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00:41이상입니다.
00:43저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은 게 이시한 선생님한테 쓴맛을 한 번 본 적이 있거든요.
00:48왜요?
00:48그때 리퍼트 대사 피스범을 제압하신 방법이 있었잖아요.
00:54제가 그걸 다 했었거든요.
00:54맞아요, 맞아요.
00:56뭐야?
00:59뭐야?
01:09그게 이제 우리말로는 모드걸기라고 하더라고요.
01:14일본말로 저희가 무도 훈련을 할 때는 아스파리라고 해서
01:19제일 쉽고도 간단합니다.
01:21아주 그거는
01:22어떻게 나도 모르게
01:24그때 리퍼트 대사가 딱 맞고
01:27두 번째 칼이 딱 들어가는데 피하더라고요.
01:31피하는데 이렇게 쓰러지잖아요, 사람이.
01:33대사가 쓰러지는데
01:33그걸 또 찔르려고 이 친구가 휙 돌아서는데
01:36등어리가 보이더라고요.
01:38나도 모르게 퍽 뛰어나가서 이렇게 딱 안았는데
01:41그때 아찔하더라고요.
01:43안았는데 이 소리 안 닿아요.
01:45얼마나 강조했으니까
01:46흔히 제 힘으로 안 되죠.
01:48순간적으로 이렇게 딱 보니까
01:50칼이 여기서 막 왔다 갔다 해요.
01:52야, 이거 이제 큰일 나겠구나.
01:54무슨 일이 나겠구나 싶어서
01:56자세를 낮추고
01:58아스마리 자세로
01:59모두 걸기 자세로
02:00그냥 있는 힘을 다해서 밀었는데
02:02어떻게 넘어가더라고요.
02:03그 바람에 이제 저도 살게 됐습니다.
02:06연세가 있을 때잖아요, 은퇴하시고.
02:08몇 년 전이에요, 몇 년 전.
02:09은퇴하시고 근데도
02:11그게 몸에 배는 거야.
02:12그렇죠.
02:13몸에 남아있다.
02:14아니, 그럼 두 분이 아시는 사이라고 하셨는데
02:17그러면 HI 때
02:18제가 83년도에 팀장을 갔는데
02:22가서 보니까 벌써 이미
02:24함윤준 대원은
02:26와서 지금 한참 훈련을 하고 있고
02:29저는 이제 그때 가서
02:30이제 견습 대원처럼
02:32한 두 달을 먹고 자면서
02:34훈련도 하고
02:35뭐 배우기도 하고
02:36그러는 과정에서 이제 알게 됐었습니다.
02:39우와, 동지네.
02:40어때요? 그때 좀 단단했습니다.
02:42아니, 그때 이제 우리
02:43여기 함윤준 대원이 뭐였냐면
02:45그 무술을 시범을 할 때
02:47함윤준 대원은
02:49그 시범조.
02:511대 5대련.
02:521대 5대련.
02:54보니까 이제
02:55이 친구가 학기도 선수 출신입니다.
02:59그래서 이제 그런 시범 훈련을 하는데
03:02연습을 하는데
03:03저도 이제 태권도 유단자가 돼가지고
03:06무술 지휘자 역할을 가서 하는 건데
03:09어느 날
03:10그때 겨루기를 하자고 그래가지고
03:12한번 하자고 그래가지고
03:14오, 진짜요?
03:15두 분이?
03:16날 보고
03:17심장님 호구 입으십시오.
03:19호구가 그
03:20방탄 커버지 않습니까?
03:23안전벅.
03:23안전벅.
03:25왜 입어?
03:25그냥 할게.
03:26그랬더니
03:27호구 입으십시오.
03:28가더니 가지고
03:29지금 생각해요.
03:30뻘건 걸 가지고 있더라고요.
03:31입으셔야 됩니다.
03:32입었어요.
03:33겨루기를 하는데
03:34내 머리는 치지 말자.
03:36헤드기어도 없고 그러니까
03:37머리는 치지 말고
03:39어, 근데 뭐
03:40발이 막 양쪽 피가 왔다 갔다 하는 거예요.
03:43아, 이 말이에요.
03:45이 잘못한 사람이 머리 맞겠다 싶어가지고
03:47뭐 저도 발겨질 몇 번 하고
03:50그러다가
03:51갑자기 찰려고 그러는데
03:53어느새 들어와가지고
03:54제 옆구리를 발로 찼더라고요.
03:56오, 그래요? 오, 이뻐요.
03:57오, 이뻐요.
03:58오, 이뻐요.
03:58오, 이뻐요.
03:58오, 이뻐요.
03:59그거 말고 뿡 떨어졌죠.
04:01뿡 떨어지면서 대단한데
04:04그리고 나서 그 다음날부터 제가 이제
04:06재채기 이런 걸 하는데
04:08아, 누가 다 못하는 거야 뼈가.
04:10그래가지고 그 그 지역의 병원에 가서
04:13엑세이 찍어보니까
04:14갈비 두 대가 금이 가버린다.
04:17와, 웃고 입었는데 없는데도?
04:19그래가지고 저는
04:20더울 때인데
04:21압박공대를 갖고 산 두 달을 고생했죠.
04:24아이고
04:24아이고
04:26결혼이
04:26암갈부터 그냥 했으면 갈비 다 넣어갔대.
04:29그래, 그 뒤로부터 이 친구하고는
04:31이제 내가 대련하면 안 되겠구나 하고
04:34내가 한 방에 맞으면 간다 해서 킬러라 그랬거든
04:37무슨 훈련하는데 그렇게 세게 치세요
04:40저희는 훈련을 해도 약속 대련 같은 건 없습니다
04:47내가 이렇게 차면 피해 이런 그런 용납 자체가 안 되고
04:53봐주거나 약속 대련하고 맞는 것보단 신나게 패고 맞자
04:59그거는 왜 입히셨어요?
05:00팀장님이 몸이 좀 많이 왜서지 않습니까?
05:03날씬하지
05:04근데 이걸 그냥 어떻게 잘못 맞으면 갈 것 같더라고요
05:09잘못 맞으면 갈 것 같더라고요
05:14뭔가 안 읽었군요
05:17하시라고
05:18처음에 안 했는데
05:20안 하신다고 해서 안 하면 못 하니까
05:22그러니까 자존심이 일찍 사시는 같이 무도하시는 거 같은데
05:25저도 또 팀장님을 모르는 게 아니고
05:28나름 또 뭐 이렇게 운동도 했다고 하는데
05:30제가 보기에는 좀 그래서
05:34약간 지휘자고
05:37그러면
05:38지휘본부 지휘자
05:39그래서 그만큼 된 겁니다
05:41그렇죠
05:41그렇죠
05:41응
05:41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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