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몸을 쓰는 직업이 아닙니다. 사실은 몸을 쓰는 거는 그거는 부차적인 거고요. 일단 머리가 돼야 되고 그다음에 북한 체제에 충성해야 되고
00:11특히 김부자에게 충성을 해야 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오는 거는 공작부서에서 처음부터 오지를 않습니다.
00:20어느 거 어디서 오냐면 군당에서 옵니다. 당에서 와가지고 군당 책임 비서가 뽑습니다. 애들 세워놓고 처음에는 외모를 보고 뽑아요. 자기 눈에
00:30드는 애들 그냥 손가락질해가지고 나와라 나와라 그래가지고 뽑아다 놓고 그 다음부터 면접을 합니다. 면접을 하는데 너 처음에 아픈 데 없니?
00:39그다음에 뭐 공부 잘해? 그다음에 부모님 있어? 아버지가 당원이냐? 이렇게 물어봐요. 그러면 당원이다.
00:47그러면 또 이제 면접이 지속이 되고 당원이 아니라고 그러면 벌써 거기서 탈락이 돼요. 그다음에 뭐 공부 잘하냐 물어보고 공부 못한다고
00:55하면 탈락이 되고 아픈 데 있어? 아픈 데 있다? 그러면 탈락이 돼요.
00:59이거 뭐 더 이상 물어볼 필요도 없는 거고요. 그런 식으로 해갖고 나중에는 풍선까지 이렇게 보는데 제가 실제로 스카웃 되는 그
01:09기간이 1년 걸립니다. 1년. 1년 동안.
01:13스카웃만 된대?
01:14네. 시군당에서 3, 4개월. 도당에서 3, 4개월. 그 다음에 중앙당에서 3, 4개월. 맨 마지막에 공작 부서에서 옵니다.
01:23그 전까지는 제가 어디 가는지도 모르고 물론 공작 부서에서 와도 도대체 왜 나를 뽑아가는지 그거는 알 수가 없는 거고.
01:31그런 상태에서 그렇게 최종적으로 이렇게 뽑아가지고 가기 때문에 사실은 그 선발하는 과정이 싸움하는 거는 뭐 그까짓 거 잘 먹여주고 머리가
01:43되는 애들은 갖다 시켜놓으면 잘하거든요.
01:45그니까 그런 식으로 해서 뽑아서 가는데 그건 좀 다르네.
01:50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체를 활용한 훈련도 할 거 아닙니까?
01:54당연히 어떤 훈련이 신체적으로 가장 힘들었어요?
01:58이제 처음부터 모래배낭을 지어가지고 뛰는데.
02:01몇 킬로짜리?
02:0120킬로짜리 지고.
02:2320킬로짜리?
02:24수영 훈련인데 이제 저수지에 갖다 놓고 평영을 같이 가르쳐가지고.
02:29근데 그게 뭐 한 1,200m 가는 게 아니고 뭐 8킬로를 가야 되니까.
02:33평영으로 8킬로를 간다고요?
02:35그럼 말이 돼요?
02:36한 달 동안 연습을 해가지고.
02:39애구리도 못 가.
02:41그러니까 이게.
02:42진짜.
02:43뭐 하여튼 물속에서 땀날 정도로 굉장히 힘들어요.
02:46물속에서 땀나.
02:48물속에서 땀나.
02:49물속에서 땀나.
02:51진짜 삼각베티 하나 있고 하면.
02:53한 달 반 정도를 그냥 그렇게 벗고 사는데.
02:57이 등껍질이 한 사람으로 벗겨져요.
03:00그냥 쓰린 것도 없고요 그 다음부터는.
03:02그 다음에 석 달 동안 3개월 동안 야외에서 특공대 훈련을 합니다.
03:06한 번도 실내에 안 들어가고.
03:09와.
03:10야외에서 먹고 자고 비트 파고 땅에 들어가서 하고.
03:14그거 하고 그 다음에 뭐 매일 그냥 총 들고 쏘고.
03:18수류탄도 가수류탄이 있습니다.
03:20실제로 그런 거 다 가지고 던지고 뭐 쏘고 하면서.
03:24훈련을.
03:25그런 거를 이제 한 3개월 하는데.
03:28그게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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