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이 이란 전쟁을 반년 가까이 끝내지 못하면서 전세계를 작전지역으로 두고 있는 미군의 최강 항공모함들도 줄줄이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00:10제럴드 포드함에 이어 에이브라헴 링컨함까지 이란 전쟁 초기부터 투입된 항공모함 두 척이 모두 논란 끝에 교체됐습니다.
00:18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세계 최강 항공모함도 8개월 넘는 바다 위 작전 기간은 모리였습니다.
00:34언제 돌아갈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은 승조원들의 정신건강을 압박했습니다.
00:52일부 승조원들이 구명조끼를 입은 채 바다에 뛰어들었다는 사례가 보도되고
00:58쌀 반 컵과 또띠아 두 장으로 줄어든 식사에 승조원 가족들이 불만을 쏟아다니면서
01:05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던 미국 정부도 링컨함의 교대 배치를 결정했습니다.
01:22링컨함과 함께 중동에 배치됐던 제럴드 포드함도 지난 3월 세탁실에서 불이 나면서 수리 때문에 작전 지역을 이탈했습니다.
01:32승조원 600명이 바닥에서 쪽잠을 자고 오수처리장치 고장으로 화장실 대란을 겪었습니다.
01:41이란 전쟁에 투입된 미 최강 항모 두 척 모두가 전쟁의 끝을 보지 못한 채 귀항하게 됐습니다.
02:06링컨함 대신 태평양에서 불려가는 조지 워싱턴함 자리에는
02:11캘리포니아에 있는 루즈벨트함을 터둘러 보낼 것으로 보입니다.
02:15바다 위에 공군기지로 불리면서 최강 전력을 뽐내던 미 해군 항공모함들이
02:22끝모르고 길어지는 이란 전쟁에서는 이름값을 못하고 있습니다.
02:28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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