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유엔군 사령부가 정전협정 집행과 판문점 일대 경비를 담당할 새로운 여단급 조직을 개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09우리 군 당국은 즉각 우려를 표명했는데 DMZ 관할권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00:20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3유엔군 사령부가 비무장지대 관리를 위한 새로운 군 조직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00:32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경비조직과 비무장지대 관리 조직을 하나로 묶어 이른바 경비정전 집행 여단으로 확대 개편한다는 겁니다.
00:42여단장은 대령급인 군정위 비서장이 맞는 걸로 알려졌는데 우리 군은 사전협의가 부족했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00:52유엔사 여단 창설은 경비여단 창설과 행사는 아마 않기로 그렇게 서로 간의 이야기를 나누었고 합의를 받습니다.
01:07창설 자체라.
01:08네 그렇습니다.
01:09유엔사가 우리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직 개편에 나선 데에는 DMZ 관할권에 대한 충돌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01:19DMZ에 대한 한국 측의 역할과 권한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나오자 정전협정 관리 권한은 유엔사에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하려는 움직임이라는 겁니다.
01:30문제는 우리 정부와 이견이 노출된 만큼 향후 이 문제가 한미 군 당국 간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01:40나옵니다.
01:41이런 유엔사를 두고 한미 간의 이견이 있다라는 것은 연합사를 비롯해서 한미 동맹 체제 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01:51수 없다라고 판단이 되거든요.
01:53한미 간의 원활한 소통과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이죠.
01:59일각에서는 유엔사의 이 같은 움직임이 전시 작전권 전환을 염두에 두고 미국이 지휘하는 유엔사의 능력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02:12있습니다.
02:13YTN 김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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