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어지는 뉴스는 지금부터 제가 앉아서 전해드리겠습니다.
00:04백년 성당도 국제공항도 와르르.
00:09얼마 전에 제가 일본 구마모토 강진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
00:13이번에는 남미의 콜롬비아입니다.
00:1821세기 들어 가장 강력한 지진입니다.
00:22규모 7.4로 최소 132명이 숨지고요.
00:276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파괴됐습니다.
00:30보시는 그래도 노란색 병원 건물이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키며 순식간에 무너져내립니다.
00:36건물이 좌우로 크게 흔들리고 외벽이 떨어져 나가더니 이내 주저앉습니다.
00:42안타깝네요.
00:43또 다른 건물 외벽이 뜯겨져 나가서 건물 안 책장까지 훤히 드러났습니다.
00:48그리고 또 다른 공간 대지진이 들어닥친 공항은 혼란 그 자체였습니다.
01:09공항 말고도 지진이 평일 아침 시간에 발생하면서 학교 피해도 컸습니다.
01:16저렇게 급히 탈출하는 학생들 머리 위로 천장재가 떨어집니다.
01:27제가 이 설명을 드리는 내내 안타깝습니다.
01:30무너지는 건물에 필사적으로 사람들이 뛰쳐나가고 생존자들은 충격이 가시지 않는 듯 눈물을 그치지 못합니다.
01:49피해가 큰 지역 중 하나인 마니살레스에서는 저렇게 지역의 상징인 약 100년 역사의 대성당마저 강지를 견디지 못하고 시계탑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02:01이번 지진은 1979년 이후 47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집계가 됐는데요.
02:22결국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02:36그런데 남은 구조 상황이 녹록치가 않은 게요.
02:39계속되는 여진에 통신과 접근이 어려운 피해 지역이 있어서 이번 콜롬비아 강진 사상자가 더 늘어날 거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2:48감사합니다.
02:48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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