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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분 전


[앵커]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민심은 늘 민감하죠.

AI 영상인데요. 뒤에 버스들이 줄줄이 쌓아져있죠.

여당 의원의 ‘버스 하우스’ 아이디어에 풍자, 비판 영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거리에서 만난 청년들은 본인 자녀라면 그런 곳에서 살라고 하겠느냐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김선범 기자입니다.

[기자]
층층이 아파트처럼 폐버스를 쌓아 만든 주택단지.
 
위층과 아래층 버스를 오가는 엘리베이터도 보입니다.

이른바 폐버스 청년주택이 보급된 미래를 가정한 AI 영상입니다.

[현장음]
" 여름엔 버스 안이 찜질방 되고 겨울엔 냉동고 되고 옆집 화장실 냄새 심한 거 빼고요."

청년주택 현수막이 걸린 폐버스 주택에 입주한 젊은 부부 집에 집들이를 하러 온 직장 동료들은 부럽다고 말합니다.

[현장음]
"와! 벌써 성공해서 버스 주택에 들어갔네. "

폐버스를 개조해 청년 주택으로 보급하겠다는 여당 의원 아이디어를 풍자하는 이런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허조영 / 20대]
"해외 사례 중에 약간 빈곤층 쪽에서 자동차에 산다거나 그런 사례들을 보면서 잘못된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았나."

유명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연상케 하는 현수막을 버스 주택단지에 걸어놓거나, 녹슨 버스를 개조한 부동산 이미지 위에 '한남 더 휠', '반포터 자이' 같은 폐버스 주택의 시가를 적어놓은 게시글까지 등장했습니다.

대학 캠퍼스나 버스터미널에 주차된 청년주택 설정까지, 청년들은 자신들의 처지와 목소리에 귀 기울인 아이디어라고는 볼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임예원 / 20대]
"화가 많이 났던 거 같아요. 본인들 자녀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는지."

[신승원 / 20대]
"어이없고. 그냥 어떻게 하면 우리 20대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도 안 하고 그냥 그런 얘기만 하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채널A뉴스 김선범입니다.

영상취재: 강인재
영상편집: 구혜정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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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대한민국 부동산 민심은 늘 민감하죠. AI 영상인데요. 뒤에 버스들이 줄줄이 쌓여있죠.
00:07여당 의원의 버스 하우스 아이디어에 풍자, 비판 영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0:13거리에서 만난 청년들은 본인 자녀라면 그런 곳에서 살라고 하겠냐며 분노했습니다. 김선범 기자입니다.
00:22층층이 아파트처럼 폐버스를 쌓아 만든 주택단지. 위층과 아래층 버스를 오가는 엘리베이터도 보입니다.
00:30이른바 폐버스 청년주택이 보급된 미래를 가정한 AI 영상입니다.
00:41청년주택 현수막이 걸린 폐버스 주택에 입주한 젊은 부부집에 집들이를 하러 온 직장 동료들은 부럽다고 말합니다.
00:56폐버스를 개조해 청년주택으로 보급하겠다는 여당 의원 아이디어를 풍자하는 이런 영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01:04해외 사례 중에 약간 빈곤층 쪽에서 자동차에 산다거나 그런 사례들을 보면서 잘못된 생각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았나라고.
01:16유명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를 연상케 하는 현수막을 버스주택단지에 걸어놓거나 녹슨 버스를 개조한 부동산 이미지 위에
01:25한남더휠, 반포터자이 같은 폐버스 주택에 시가를 적어놓은 게시글까지 등장했습니다.
01:31대학 캠퍼스나 버스 터미널에 주차된 청년주택 설정까지 청년들은 자신들의 처지와 목소리에 귀기울인 아이디어라고는 볼 수 없다는 반응입니다.
01:42화가 많이 났던 것 같아요. 본인들 자녀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거기 살 수 있게 만들 수 있는지.
01:50어이없고 그냥 어떻게 하면 우리 20대 사람들 입장에서 생각도 안 하고 그냥 그런 얘기만 하나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01:58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02:06채널A 뉴스 김선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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