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신무장까지 림 선생님은 단단하게 받은 겁니다.
00:03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으리 마침내 1996년 11월 28년 인생 처음으로 비행기를 탑니다.
00:11림 선생님을 포함한 이 일행이 드디어 쿠웨이트 땅에 도착을 하게 됐습니다.
00:17쿠웨이트 입국을 하실 때도 정말 오픈 에피소드가 또 있습니다.
00:21뭐냐면 일단 입국을 도착했어요. 비행기가요.
00:25입국장에서 쿠웨이트 당국이 짐검사를 했는데
00:28그 이민국 직원이 깜짝 놀랍니다.
00:31What is this?
00:33도대체 짐 안에는 뭐가 있었을까 정민 씨?
00:36짐 안에는?
00:37김치.
00:37김치 no.
00:38오픈 더 바.
00:39고추장.
00:40고추장 no.
00:41열어봤습니다. 지금 입국장이에요.
00:43쿠웨이트 이민국 직원이 열어보니까 와우!
00:46꺼내보니까 망치.
00:48망치?
00:49망치.
00:51망치요?
00:52칼.
00:53왜?
00:53내가 일할 수 있는.
00:55배폐.
00:55준비.
00:56같은 연장?
00:57연장들이 나온 거야?
00:59내 손에 맞는 거.
01:01기타 가져가는 음악인하고 같은 거지.
01:05우리 건설 작업에 쓰는 소소한 공구들 있잖아요.
01:08이런 걸 가져가는데
01:10이게 뭐냐면 외국 같으면
01:12그 나라에서 사서 쉬어야 돼요.
01:15소공구들은 큰 장비들은 말고
01:17소공구 얼마 안 하잖아요.
01:18근데 이게 북한 건설회사가
01:22그 돈도 아끼려고
01:25노동자들에게 부담을 시킨 거지요.
01:28작업 공구들을
01:29소동구들을 가지고 가라.
01:31입고 가라.
01:32그런 거지요.
01:32그때 대사관 직원들 눈빛 보니까
01:34노동자 가방 안에 있으니까
01:36우리가 다른 외교관 가방을 입고 있으면 이상한 거죠.
01:40노동자 가방 안에 있으니까
01:42작업 도구니까
01:44그냥 머리 끄덕끄덕 하면서
01:46나가라.
01:48제가 이제 민주콩고에서 일할 때
01:51대통령 궁안에 큰 연못이 있는데
01:54고기가 할 말이 없는 거예요.
01:56그냥 농담쪼로
01:57여기다 우리가 고기를 키워주겠다.
02:01그러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거야.
02:04정말 가능해?
02:05잉어고 붕어고 텔라피아
02:08아프리카에서 잘 크는 고기랑
02:09그런 거 우리가 키워줄 수 있다.
02:11당신의 지수자들 좀 오게 하면
02:13우리가 한 달에 월급 1500달러씩 줄 테니까
02:16보내달라고.
02:17야 이게 무슨 멸떡이야.
02:18평양에다 전문을 보냈어요.
02:20그랬더니
02:224개월인지 5개월인지 있다가
02:243명이 떠났대요.
02:26비행장에 마중을 나갔어요.
02:29마중을 나갔는데
02:29가지고 내리는 거 보니까
02:31이만한 어항 있죠.
02:32어항?
02:32어항?
02:33네.
02:34어항에 무슨 돌리는 풍차 같은 게 달려있고
02:37이렇게 뭘
02:38펌프 같은 게 달려있고
02:40치어가 몇 천마리가 있어.
02:42와우.
02:43그리고 이건 뭐냐?
02:45그랬더니 고기가 그냥 있으면
02:47죽으니까 산소를 공급하려고
02:49수동으로
02:50자기네 비행기 타고 오면서
02:51계속 이거 돌리면서 왔대요.
02:53이거 수동으로.
02:54그래서 내가 너무 한심해서
02:56대단하다.
02:57아니 이거를
02:58가지고 대통령궁에 지금
02:59대통령궁에서
03:00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데
03:01이거 고기가
03:03양호가 가능하냐니까
03:05에이 걱정하지 말라요.
03:066달만 있으면
03:07양호장을 가득 채울 거야.
03:09그러는 거야.
03:10근데 그걸 이제
03:11배에다 싣고 차에다 싣고
03:12대사관에 왔다가
03:13대사관에
03:14수영장이 있었어요.
03:17이 사람들이
03:18수영장에다가
03:19고기를 넣고
03:21이제
03:21그 전기모탈을 사달라
03:24그래가지고
03:24팍 돌아가는 거 있죠?
03:26옛날에 있어.
03:28물레방아 같은 거.
03:28산소문레방아 같은 거.
03:29그래서 대사관에서
03:30한 3개월을 키웠어요.
03:32그러니까
03:32요만한씩
03:33커지더라고.
03:34거기가.
03:35양호가 진짜 많네요.
03:37뭐야.
03:37그게 커진 다음에
03:38양호사계 2호 부흥원을
03:40가득했어요.
03:41어머.
03:42근데 진짜
03:42그 사람들이
03:43헤맸어.
03:441500불씩 주고 옛날에.
03:45그리고
03:463명이 1500불씩
03:47탔는데
03:48그 사람한테 준 거는
03:49150달러씩 주고
03:50나머지는 대사관에서
03:52모아가지고
03:52한꺼번에 송금하고
03:54송금하고 그랬죠.
03:55찰려냈어.
03:56찰려냈어.
03:57요만한
03:58보이소한 걸
03:59가져왔는데
03:59대사관 수영장에서
04:01키워가지고
04:02대사관 수영장에서
04:03키웠다니까.
04:04그 사람도
04:05제주 좋은 것 같아.
04:07자 그렇게
04:08기나긴
04:08여정 끝에
04:09우여곡절 끝에
04:11도착을 하게 됐습니다.
04:12약간 치어들 같아요.
04:16스동 펌프 돌리면서 온 거예요.
04:17아무것도 모르는 거야.
04:18외국어도 못하고 그냥
04:19그렇죠.
04:20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란 거예요.
04:22숙소라는 곳으로
04:23이제 이동을 하게 됐는데
04:25궁금하다.
04:26아 그래
04:26내가 또
04:27북조선에 있을 때보다
04:28그래도 외국 땅에 왔으니까
04:30또 북한
04:31노동자로 왔으니까
04:32좋은 숙소에서
04:34대접을 받겠구나.
04:35잘 사는 데 있는데
04:36기대감도 있겠지요.
04:38산유국의 부자 나라인데
04:39근데 웬걸
04:40딱 가봤는데
04:41전쟁 때문에 폭격을 맞은
04:44폐교야.
04:46여기가 당신들의 숙소입니다.
04:48폐교 건물 안으로
04:49노동자들을 안내하는 거예요.
04:51그러니까 호텔, 모텔도 아니고
04:52폐교요?
04:53지금 인상 남는 게 뭐냐면
04:55화장실을 어떻게 이용했냐면
04:57변기 있잖아요.
04:59재래식 변기죠.
05:01옛날 변기.
05:02재래식 화장실.
05:02재래식 화장실.
05:04그거 뜯어내고
05:05거기에 하수구 설치하고
05:06거기다가 이제
05:06샤워기 설치하고
05:08거기서 했어요.
05:09하수구들은 좋으니까
05:10물은 나오니까
05:12다 건설 노동자들이니까
05:14그걸 이용했고
05:15그다음에 이제
05:16우리가 식당을 이용한 체육관
05:19폭격 맞은 체육관인데
05:20위에 철구는 다 보이고
05:22어떤 쪽은 이제 막
05:23하늘도 보이고
05:24이런 식당 한구석에서 있고
05:26한쪽 구석에 뭐가 있냐면
05:28밀주 만드는 시설이 있어요.
05:31우리가 자체로
05:32술 만드는 거.
05:34술 만드는 거.
05:35공때기.
05:35근데 군하라는 이제
05:36굶주 국가예요.
05:37술을 뭐
05:37판매가 안 되는 날이에요.
05:38근데 북한 사람도 이걸 좋아해요.
05:40마셔야죠.
05:41이걸 마셔야 되는데
05:42그것도 힘들다는 사람들 그러니까
05:43더 마셔야지 당연히.
05:45그러니까 이제 뭘 안 하면
05:46막걸리.
05:47막걸리 만드는.
05:48손 좋아하는 사람들 거기서
05:49막걸리 해먹었고
05:52손재주 좋고
05:53머리 좋고
05:53머리 좋고
05:54한민족 대단해요.
05:56우리 남한 노동자들도 그랬어요.
05:58그랬다 그러더라고요.
05:59폭격 맞은 이 폐교에서 자면 뭔가
06:01가위 늘리고 이럴 것 같은데
06:02아니 쿠웨이트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06:05이렇게 이런 숙소를 준 거예요?
06:07당시 리밀시가 파견된 곳이 어디냐면
06:09쿠웨이트 남부의
06:10우말하이만이라는 지역인데요.
06:13거기서 어떤 일이 벌어졌냐면
06:141990년 8월 2일
06:17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06:19쿠웨이트를 전격적으로 침공합니다.
06:321980년부터 8년 동안
06:34그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06:35이라크와 이란이 전쟁을 했거든요.
06:38맞아요.
06:39그런데 그 가운데서
06:39전쟁 비용을 갖다가
06:41이라크가 쿠웨이트한테 빌려섰어요.
06:44그런데
06:44갚을 돈이 없잖아요.
06:46그래가지고 탕감을 요구한 겁니다.
06:48이라크에서 쿠웨이트한테.
06:49그런데 여러분 같은 게 탕감을 해주겠어요?
06:51비전을 많이 안 해주는 거죠.
06:52탕감은 내가 해주는 거지
06:53왜 그쪽에서 해달라고?
06:54쿠웨이트에서 어림없는 소리라고 했고
06:56그러다 보니까
06:57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고조가 됐고
06:59그 결과 쿠웨이트를 침공을 하게 된 겁니다.
07:02돈 빌리고 때리러 갔어?
07:03그때 명분이 뭐였냐면
07:05원래 저 땅 우리 땅이었어.
07:07제국주의자들이 갈라놓은 거야.
07:09이런 식이죠.
07:101990년 12월에 미국을 비롯한 34개 국가가
07:15다국적 연합군을 만듭니다.
07:17그래서 그 다음에 1월에
07:19사막에 폭풍 작전을 벌여가지고
07:20쿠웨이트를 해방합니다.
07:22그런데 이라크군이 그때
07:23한 100시간 정도 이렇게 버티다가
07:25항복을 했거든요.
07:27그다음에 이제 쿠웨이트에서 쭉 철수를 했는데
07:29그냥 철수를 하지 않았습니다.
07:31쿠웨이트의 전역에 위치한
07:33그런 유전도를 베풀어다 불사났거든요.
07:35그리고 이제 그때 당시에 불길에 휩싸였던
07:40그런 유전도만 600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07:43아까 말씀하신 리멜 선생님이 있었다는
07:45음무할하이마이나라는 그곳이
07:48남부지역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07:50그런데 쿠웨이트의 주요 유전도가
07:52다 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07:54그러다 보니 이제 골프전쟁 때
07:56가장 혹심하게 파괴된 지역이
07:58바로 이 남부지역이거든요.
08:00그래서 이 남부지역을 새로 복교하기 위해서
08:03아마 북한 건설 노동자들이
08:05많이 휩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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