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부의 폭염 대응은 재난 위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00:04온열질환자는 하루에 200명에 육박하고 있고, 바다 수온이 올라가면서 양식장 피해가 어느 때보다 큽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4이정미 기자.
00:15네, 정국부입니다.
00:17지금까지 중대본이 공식 확인한 폭염 피해 상황부터 정리해 주시죠.
00:21네, 중대본이 확인한 하루 온열질환자는 모두 186명입니다.
00:25이 가운데 2명이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온열질환자는 2,221명으로 늘었습니다.
00:33온열질환자는 오늘 오전 집계지만 그제 발생입니다.
00:36가축과 양식장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00:39하루 사이 가금류 1만 7천여 마리 등 가축이 더위에 폐사하면서 누적 가축 피해가 55만 마리로 늘었습니다.
00:47그나마 가축 피해는 지난해 폭염 기간에 비해서는 적은 편이지만, 고수온이 확산하면서 양식 어류 피해가 큽니다.
00:54하루에만 서해에서 16만 마리가 폐사하면서 누적 집계 36만 마리를 넘어섰습니다.
01:00양식 어류 피해 규모는 지난해에 5배가 넘습니다.
01:04폐사가 늘다 보니 충남 보령에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가두리 양식장 조피볼락 16만 마리를 긴급 방류하기로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01:14온열질환자와 양식장 피해 등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대응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고요?
01:19네, 재난위기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정부는 지난 2일 낮 1시부터 중대본 2단계를 가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01:27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뿐만 아니라 농식품부와 기후부, 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01:35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강, 계곡으로 몰리면서 물놀이 사고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01:41중대본은 일단 무더운 시간대는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1:45또 폭염 중대경보나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서는 긴급한 조치 이외의 야외작업은 하지 말아달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01:53특히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경우에는 더위를 참아내기보단 곳곳에 운영 중인 무더위 심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달라고 중대본은 당부했습니다.
02:03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이정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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