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입 수시원서 접수 마감을 앞두고 접수 대행 사이트가 먹통이 되면서 현장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00:07관계기관이 구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형평성 논란 등 후폭풍이 거셀 걸로 보입니다.
00:14김희영 기자입니다.
00:18대학 수시원서 접수 기간 마지막 날, 100곳 넘는 대학이 접수를 마감하는 오후 6시를 불과 10분 앞두고
00:24접수 대행 사이트 UA 어플라이 서버가 다운됐습니다.
00:28원서를 넣어야 하는 수험생들은 크게 당황했습니다.
00:39마감 시각이 가까워져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다른 사이트를 통해 생각해보지 않았던 학교에 원서를 넣는 일까지 생겼습니다.
00:47비상대응 매뉴얼에 따라 원서 접수 대행 사이트 두 곳의 마감 시각이 모두 1시간 연장됐지만
00:53이번에는 일찌감치 원서를 접수한 학생들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01:00보통 마감 직전 경쟁률에 따라 최종 지원을 확정하는데
01:04접수 시간이 연장되면서 최종 경쟁률을 확인한 뒤 지원한 경우가 생겨 오히려 피해를 보게 됐다는 겁니다.
01:22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마감을 앞두고 접수자가 몰리면서 서버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01:28오후 6시 20분쯤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01:32그러면서 오후 5시 50분에서 6시 사이 접수를 시도한 이력이 남은 수험생들을 추려
01:37구제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1:40대교협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교육부는 아직 피해 인원을 파악하고 있다며
01:45구제 절차와 방법부터 마련한 뒤 오류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01:51하지만 어떤 방법을 써도 수험생 간 형평성 논란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
01:56사상 초유의 서버 장애로 인한 입시 혼란과 후폭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02:01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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