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쪽 지역에 폭염이 심해지면서 폭염 중대경보가 사실상 수도권의 전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00:06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청양에도 중대경보가 내려졌습니다.
00:11우리나라 기상이 폭염과 호우 그리고 가뭄이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재난양상이라는 분석 결과도 나왔는데요.
00:18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1고한석 기자, 극한 더위가 멈출 줄 모르는군요.
00:24네, 오늘도 수도권과 전남, 광주 등 서쪽 중심으로 폭염이 계속됩니다.
00:30연이틀 올해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한 서울의 경우 오늘 3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0:38경기 안산 등 수도권 곳곳이 39도, 전북 전주는 38도까지 치솟습니다.
00:44폭염특보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내려졌습니다.
00:47기상청은 오전 10시를 기해 경기 광명과 연천, 포천, 가평군, 화성, 양평, 충남, 청양, 인천 남부로 폭염 중대경보를 확대 발령했습니다.
01:00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중대경보가 내려진 상황이고 충청권에서도 처음으로 중대경보가 나왔습니다.
01:06자외선 주수는 매우 높고 서쪽을 중심으로 오전도 나쁨 수준입니다.
01:10오늘 서울을 비롯한 서쪽 곳곳에 5에서 20mm 소나기가 올 수도 있지만 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합니다.
01:18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 있는 태풍 돌핀이 변수인데 다음 주 중국으로 상륙하기 전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01:27뜨거운 동풍을 강화하면서 폭염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01:33폭염이 재난사태로 가고 있는데 기상청이 지난달 기후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죠?
01:39네, 기상청이 오늘 발표한 7월 기후특성을 보면 지난달 중부에는 장맛비가 이어진 데 반해 영남은 40도를 넘는 극한 폭염과 역대급 가뭄이
01:50겹친 극한 7월을 보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1:54특히 경남 지역의 장마철 강수량은 68mm로 평년의 20% 수준에 그쳐 기후통계 작성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02:02또 대구와 구미, 밀양 등 영남 곳곳에서는 한 달에 절반 이상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02:08전국 평균 열대야일수도 9.7일로 평년의 3.5배에 달하며 관측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02:16기상청은 기후위기로 인해 기후변동성이 커지고 폭염, 호우, 가뭄 등 여러 극한 현상이 동시에 나타난다고 분석했습니다.
02:24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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