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를 내놓고 있는 여론조사에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00:07여론조사가 자신의 지지층인 마가를 과소평가한다고 비판하면서 투표를 독려했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여론조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00:19트럼프 대통령이 조사 결과를 부인하고 있다고요.
00:24어제도 뉴욕타임스가 공화당 텃밭 5개 주에서 민주당 연방상원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놨는데요.
00:33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도 37%대로 떨어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여론조사 결과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00:41오늘 SNS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가 항상 자신의 강성 지지층인 마가를 과소평가해왔다고 비판을 했는데요.
00:50여론조사 업체들이 부정적인 결과로 사람들의 투표를 억누르려고 하지만 자신은 지난 대선에서 7개 경합주와 전국 득표는 물론 올해 공화당 예비 경선에서도
01:0199%를 모두 이겼다고 강조했습니다.
01:05백악관도 트럼프 2기 미국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고 미국인들도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데도 여론조사 업체가 틀린 결과를 내놓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4들어보시죠.
01:32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 업체뿐 아니라 보수 매체인 폭스뉴스를 향해서도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01:38오하이오와 텍사스 등지에서 자신이 진행한 선거 유세를 보도하지 않았다면서 제대로 하지 않으면 폐업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1:48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에도 우호적이지 않은 조사 결과가 잇따르고 있는데 라틴계의 공화당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다고요?
01:58미국 NBC 방송이 오늘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02:02스페인어권 출신의 라틴계 유권자는 미국 전체의 16%를 차지하는데요.
02:07뉴멕시코주에서는 라틴계 유권자가 전체의 43%, 캘리포니아주는 33%, 텍사스주에서도 32%에 이를 정도로 일부 주에서는 유권자 비중이 매우 큽니다.
02:18미국 NBC가 지난달 말 라틴계의 등록 유권자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9%가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공화당을 지지한다는 답변은
02:3035%에 그쳤습니다.
02:32지난 2024년 대선 당시 라틴계 유권자의 공화당 지지율 42%보다 7%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02:40라틴계 유권자의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도 27%에 그쳤습니다.
02:46응답자의 74%가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외교정책과 이민정책에 반대한다는 응답도 70%에 육박했습니다.
02:57최근 민주당이 하원은 물론 상원 다수당 자리도 가져올 수 있다는 여론조사가 나오고는 있지만 아직 변수도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03:06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주와 오하이오 등을 돌면서 지지층의 투표를 독려하고 있고 자금력에서도 민주당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03:15공화당 측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03:41공화당은 앞으로 전국 TV 광고와 경합지 유세의 자금을 총동원할 예정이어서
03:47선거 막판 공화당 지지층이 결집할 경우 판세를 뒤집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03:53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