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스페인형 세우타로 무단 입국하려다가 숨진 이주민이 70명을 넘어섰고 수색이 진행되면서 사망자가 계속 늘 걸로 보입니다.
00:11교황은 이번 사태의 평화적인 해결을 촉구했고 유럽연합도 긴급회의를 열고 불법 입국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00:20런던 조수연 특파원입니다.
00:25스페인형 세우타에 투입된 군 병력이 이주민들에게 식수를 나눠줍니다.
00:31한쪽에서는 서류 작성 작업이 한창입니다.
00:34모로코에서 헤엄쳐 세우타로 무단 입국한 이들의 신원 확인과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00:41인근 해역에서는 밀입국 과정에서 사망한 이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어지면서 수습되는 시신이 늘고 있습니다.
00:54바다에는 아직 더 많은 시신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당국은 최대 200구의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03이주민 5만여 명 가운데 대다수가 자발적으로 돌아갔지만 스페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잇따르는 등 정치적 파장이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01:14유럽연합 EU는 현지시간 4일 관계장관 화상회의를 열고 유럽 차원의 대응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01:20회의에 참여하는 22개국 정상은 EU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서 불법 입국이 합법적인 거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를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1:32레오 14세 교황도 이번 사태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01:49세우타 해역에서는 무단 입국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해상 차단 벽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01:56하지만 수백 명이 국경 인근에 숨어서 단속을 피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가운데 이들이 이미 도시 곳곳으로 흩어져 치안 당국이 수색에
02:05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08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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