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그런데 이번 폭염엔 변수가 하나 있습니다.
00:03바로 남쪽 먼바다에서 불어오고 있는 초강력 태풍 돌핀입니다.
00:08스쳐가느냐 아니면 뚫고 지나가느냐, 폭염의 운명이 바뀝니다.
00:13김세인 기자입니다.
00:17괌 해상에서 소용돌이 치는 비구름대, 13호 태풍 돌핀입니다.
00:22최대 풍속이 초속 51m, 강도 4에 달하는 초강력 태풍입니다.
00:27현재 괌 북동쪽 해상에서 서쪽 방향으로 천천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00:33다음 주 6일쯤엔 현재 강도를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00:40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의 날씨에 태풍 돌핀의 경로가 최대 변수로 꼽힙니다.
00:47태풍이 지금 방향대로 한반도 남쪽으로 지나가며 중국으로 향할 경우
00:51한반도에 형성된 고기압을 위로 밀어내며 동풍을 더 강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00:57이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 건조해지고 한반도 서쪽 지역을 더 덥게 하는 겁니다.
01:04이 동쪽보다는 서쪽의 기온이 많이 오르는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고
01:08이후에도 이러한 양상은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
01:11만약 태풍이 방향을 틀어 한반도 쪽으로 온다면
01:14일부 지역의 폭염이 누그러질 가능성이 있지만
01:17강풍이나 집중호우 등 피해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01:21태풍이 어디로 향할지 경로는 다음 주 초쯤 드러날 전망입니다.
01:25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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