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돌핀의 진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07태풍 돌핀은 다음 주 중반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13이후 진로에 따라 우리나라의 폭염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고 반대로 폭염이 누그러지는 대신 태풍 피해 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00:22현재 돌핀은 중심부의 눈이 뚜렷한 상태로 북상하고 있으며 일일 기준 중심기압 905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초속 56미터의 최상위 등급인 강도호를 유지하고
00:34있습니다.
00:35기상 전문가들은 태풍이 중국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한반도에는 태풍이 끌어올린 고온다습한 열대 공기가 유입돼 폭염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00:45특히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고온건조한 바람으로 바뀌는 팬현상이 나타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00:56반면 북태평양 고기압이 약해져 태풍이 한반도 방향으로 진로를 바꿀 경우 폭염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1:05그러나 이 경우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피해가 우려됩니다.
01:10기상청은 돌핀이 오는 4일쯤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1천 킬로미터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20이때 강도는 4단계로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대 풍속 초속 49미터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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