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상은 기자, 지금 부산 날씨는 어떻습니까?
00:05오전 9시가 되기 전부터 30도가 넘었고, 지금은 27도를 지나 더 오르고 있습니다.
00:12햇볕이 워낙 강하다 보니 백사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00:16더위를 피해서 부산을 찾아온 피사색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1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시원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부산 지역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00:27어제 부산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8.8도를 기록했습니다.
00:32지난 1904년 부산에서 근대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122년 만에 최고 기온입니다.
00:38부산에서도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북구의 기온은 39도까지 올랐습니다.
00:44폭염특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00:46부산 동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 중대 경보가 발령됐고,
00:51열대야 주의보도 12일째 이어져 밤낮 없는 무더위에 갇혀 있습니다.
00:54오늘도 어제만큼 뜨거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0:58낮 최고 기온이 어제보다 더 높은 39도로 예보됐습니다.
01:02그나마 다행인 점은 습도가 그리 높지 않습니다.
01:05하루 중에 가장 더울 때인 오후 1시에서 2시 무렵의 습도가 50%에 미치지 않는 지역이 많아,
01:11후텁지근한 느낌은 덜한 편입니다.
01:14다만 당분간 구름 없이 떼엿뼈치 내릴 수 있는 불볕더위가 계속될 전망이어서,
01:18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온열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