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민주당 등 범여권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합니다.
00:07법안에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물론이고 공소기각 사유를 추가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데요.
00:14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살리기라고 반발을 하면서 필리버스터를 예고했습니다.
00:20이런 가운데 여야가 선관위 특검법을 오늘 처리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00:24자세한 내용은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27김다현 기자.
00:30오늘 오후 본회의이고 민주당은 오늘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하겠다는 건데 공방이 치열하죠?
00:39네 그렇습니다. 여야는 아침 회의에서부터 거센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00:43국민의힘은 법안의 공소기각 사유를 확대하는 내용이 법안에 추가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 살리기라고 반발했는데 민주당은 법안 처리 의지를 굽히지 않았습니다.
00:53여야 대표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58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안건의 심사기한을 기존 최장 사위법 개정안 처리하겠다는 것입니다.
01:01이번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시대의 요구를 따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01:11이재명 한 사람만 살릴 수 있다면 정권을 내주든 대한민국을 거덜내든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01:21민주당은 패스트트랙 안건의 심사기한을 기존 최장 330일에서 90일로 단축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도 본회의에 올릴 계획인데요.
01:31국민의힘은 이들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규탄 대회를 열어 총력 저지에 나설 방침입니다.
01:37다만 의석수 한계가 뚜렷한 만큼 필리버스터 시작 24시간 뒤 법안 처리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01:44또 이번 임시국회 회기가 내일로 끝날 경우 필리버스터도 자동 종결되기 때문에 복수의 법안이 상정되면 다음 본회의까지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01:55이런 가운데 여야는 오전 내내 선관위 특검법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는데요.
01:59여야 원내지도부가 조금 전 의견을 모았는데 오늘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02:04법사위 심사를 앞두고 있어서 구체적인 조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고요.
02:10내일 종료되는 선관위 국조특위도 기한을 한 달가량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02:16오늘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청문회도 열렸는데 지금 진행되고 있는 건가요?
02:22지금은 잠시 정회를 했습니다.
02:25우리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졸전으로 탈락한 가운데
02:29문체위는 홍명보 전 감독의 선임 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청문회를 열었는데요.
02:35홍 전 감독과 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는데
02:39두 사람 모두 기대에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거듭 자세를 낮췄습니다.
02:44이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3:01축구협회장으로서 책임감을 통감하고
03:04국민과 축구팬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03:12네, 본격 시작된 청문회에서 홍명보 전 감독은
03:16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특혜 논란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03:20홍 전 감독은 감독 제안이 왔을 때 정상적 절차를 거쳤다고 생각했다며
03:25국민께서 불투명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03:28어떤 특혜나 이익을 요구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3:32정몽규 전 축구협회장에게는 현대축구협회, 또 고려대 카르텔 지적이 제기됐는데요.
03:38정 전 회장은 자신이 임명한 남자 대표팀 감독 25명 중 고대 출신은 1명이고
03:44여자 대표팀 감독 20여 명 중 고대 출신은 없다면서도
03:48그렇게 이미지가 바뀐 데 대해서 죄송스럽다고 말했습니다.
03:52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3:54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