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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기 사건 경찰 특별수사단이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세 번째 재판에서 유족들은 오열하며, 법정 최고형 선고를 호소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범환 기자!

[기자]
네, 광주입니다.


한 차례 영장이 기각됐는데, 다시 신청한 것은 보강수사가 이뤄진 건가요?

[기자]
네,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박 모 경정의 혐의에 대한 증거를 대폭 보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박 경정의 사전 구속영장은 일주일 전에 기각됐는데요,

특별수사단은 20여 명의 소환 조사와 압수 자료 분석을 통해 박 경정이 일반 살인죄 적용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박 경정은 시일이 촉박해 장윤기를 일반 살인죄로 검찰에 넘겼지만, 수사보고서에 성폭행 목적 살인 부분을 분명히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박 경정의 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이에 대해 경찰 직장협의회도 검찰이 마치 자신들이 보완수사를 통해 성폭행 목적 살인을 밝혀낸 것처럼 언론에 흘렸다며, 검찰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경찰은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상황을 알려준 팀원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3차 공판에서는 피해 유족과 함께 현장에서 피습당한 남학생의 증언도 나왔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우선 이채원 양 부모가 법정에 직접 출석해 장윤기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장윤기의 잔혹한 범죄로 소중한 딸이 생명을 잃으면서 가족의 삶은 완전히 파탄 났다며,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당시 이 양을 도우려던 남학생은 "장윤기가 119에 신고한다며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했는데, 자신이 직접 신고하려고 휴대전화를 보는 순간 급소를 공격했다" 라고 증언했습니다.

장윤기가 이채원 양을 살해한 뒤에도 태연한 척을 하며, 유일한 목격자까지 해치려고 했던 정황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1일 결심 재판을 열어 검찰의 구형을 받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전남광주취재본부에서 YTN 김범환입니다.

영상기자 : 이강휘
VJ : 이건희



YTN 김범환 (kimb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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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장윤기 사건 경찰특별수사단이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00:08세 번째 재판에서 유족들은 오열하며 법정 최고형 선고를 호소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범환 기자.
00:16네, 광주입니다.
00:17한 차례 영장이 기각됐는데 다시 신청한 건 보강수사가 이루어진 건가요?
00:22네,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박모경정의 혐의에 대한 증거를 대폭 보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00:33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박기영정의 사전 구속영장은 불과 일주일 전에 기각됐는데요.
00:41특별수사단은 20여 명의 추가 조사와 압수자료 분석을 통해 박기영정이 일반 살인죄 적용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00:53앞서 박기영정은 시리촉박회 장윤기를 일반 살인죄로 검찰에 넘겼지만 수사보고서에 성폭행 목적 살인 부분을 분명히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01:06실제로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박기영정의 영장을 기각했는데요.
01:11이에 대해 경찰 직장 협의회도 검찰이 마치 자신들이 보호한 수사를 통해 성폭행 목적 살인을 밝혀낸 것처럼 언론에 흘렸다며 검찰을 강력하게
01:23규탄했습니다.
01:24경찰은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상황을 알려준 팀원도 다시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3어제 3차 공판에서는 피해 유족과 함께 현장에서 피습당한 남학생의 증언도 나왔죠?
01:40네 그렇습니다. 우선 이태원 양 부모가 법정에 직접 출석해서 장윤기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01:47장윤기의 잔혹한 범죄로 소중한 딸이 생명을 잃으면서 가족의 삶은 완전히 파탄 났다며 사양을 선고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01:57당시 이 양을 도우려던 남학생은 장윤기가 119에 신고한다며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하더니 자신이 직접 신고하려고 휴대전화를 보는 순간 급소를 공격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02:13장윤기가 이채원 양을 살해한 뒤에도 태어난 척을 하며 유일한 목격자까지 해치려고 했던 정황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02:22재판부는 다음 달 31일 결심 재판을 열어서 검찰의 구형을 받을 예정입니다.
02:29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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