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윤기 사건 경찰특별수사단이 광주 광산경찰서 전 형사과장의 사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습니다.
00:08세 번째 재판에서 유족들은 오열하며 법정 최고형 선고를 호소했습니다.
00:14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범환 기자.
00:16네, 광주입니다.
00:17한 차례 영장이 기각됐는데 다시 신청한 건 보강수사가 이루어진 건가요?
00:22네, 특별수사단이 장윤기 사건 당시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장 박모경정의 혐의에 대한 증거를 대폭 보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00:33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박기영정의 사전 구속영장은 불과 일주일 전에 기각됐는데요.
00:41특별수사단은 20여 명의 추가 조사와 압수자료 분석을 통해 박기영정이 일반 살인죄 적용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00:53앞서 박기영정은 시리촉박회 장윤기를 일반 살인죄로 검찰에 넘겼지만 수사보고서에 성폭행 목적 살인 부분을 분명히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01:06실제로 법원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박기영정의 영장을 기각했는데요.
01:11이에 대해 경찰 직장 협의회도 검찰이 마치 자신들이 보호한 수사를 통해 성폭행 목적 살인을 밝혀낸 것처럼 언론에 흘렸다며 검찰을 강력하게
01:23규탄했습니다.
01:24경찰은 장윤기 아버지에게 수사 상황을 알려준 팀원도 다시 불러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3어제 3차 공판에서는 피해 유족과 함께 현장에서 피습당한 남학생의 증언도 나왔죠?
01:40네 그렇습니다. 우선 이태원 양 부모가 법정에 직접 출석해서 장윤기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01:47장윤기의 잔혹한 범죄로 소중한 딸이 생명을 잃으면서 가족의 삶은 완전히 파탄 났다며 사양을 선고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01:57당시 이 양을 도우려던 남학생은 장윤기가 119에 신고한다며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하더니 자신이 직접 신고하려고 휴대전화를 보는 순간 급소를 공격했다라고 증언했습니다.
02:13장윤기가 이채원 양을 살해한 뒤에도 태어난 척을 하며 유일한 목격자까지 해치려고 했던 정황으로 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02:22재판부는 다음 달 31일 결심 재판을 열어서 검찰의 구형을 받을 예정입니다.
02:29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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