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청계천이 요즘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00:02최근 발생한 동전 싹쓰리 영상에 이어서
00:05이번에는 청계천에서 대낮에 비누칠까지 해가며
00:09목욕하는 여성의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00:12어떤 내용인가요?
00:13네, 저도 굉장히 충격적이었는데요.
00:15저희가 얼마 전에 기부하려는 동전 가져간 것도
00:18굉장히 놀랍다고 소개해드렸는데
00:20지난 6월 중순에 촬영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00:23한 중년 여성이 비누와 떼밀이를 가지고
00:27물을 끼얹고 목욕을 하는 영상이
00:29즉 한 커뮤니티, 소셜미디어에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00:34서울시설공단의 한 관계자는요.
00:36이 영상 속 인물은 노숙인인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00:39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0:40많은 분들이 이게 정말 실제 영상인지 몰랐다.
00:44촬영 현장인 줄 알았다라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00:48예전에 강가에서 목욕하는 그런 느낌이 드는
00:52그런 영상인 것 같은데
00:54이게 지금 비누칠도 했다고 하면
00:57청계천 수질로염 우려도 있는 그런 상황이잖아요.
01:00청계천 관련해서는 서울시에 조례가 있습니다.
01:03조례에 명확하게 저렇게 수영이라든가
01:05목욕은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고
01:08입안하면 가태료를 고지하도록 되어 있고요.
01:11또 수질관리법 등에 따르면
01:12공공으로 사용하는 이런 강물이나 이런 데에서
01:15목욕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요.
01:19문제는 저렇게 영상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01:21이게 만약에 진짜 노숙인이라면 가태료를 부과해도
01:24회수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죠.
01:27실시간 계도를 해서 저런 사람들이 적발돼서
01:29금지할 수 있도록 좀 더 인력을 보충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01:34이 청계천 관리처 직원이 7명 정도라고 합니다.
01:37주약은 교대로 돌아가고 있고
01:39전체 길이가 11km라고 하면
01:427명이 사실 실시간으로 감독하기 어렵거든요.
01:45시민들이 보시면 적극적으로 신고하시고
01:48하지 않도록 제재하시고
01:50바로 또 필요하다면 경찰에도 연락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01:55청계천은 서울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01:57워낙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01:59인파가 많아서
02:00사실 저런 행위를 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02:03사실 일반적인 경우라면
02:05그럴 것 같은데
02:06그래도 이런 황당한 사례들이 계속 나오는 거 보면
02:08뭔가 조치가 좀 필요하긴 할 것 같아요.
02:10네 그렇습니다.
02:11그런데 하루 평균 청계천의 조례 위반 건수가
02:1536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02:16선명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02:19청계천 길이가 11km인데
02:21전담 인력이 7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요.
02:2424시간 동안 교대 근무를 하고
02:26CCTV로 순찰 감찰을 하지만
02:29역시나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02:31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인력 보강도 필요하고요.
02:33말씀 주신 대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02:35청계천 무조건 가보는 관광 명소거든요.
02:38어떤 국격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02:40인력들이라든지 여러 가지 보강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2:45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