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 곳곳이 지금 대낮에 거리에 서 있기도 힘든 그런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00:05여름에는 원래 이 시기쯤 더운 건 맞는데
00:08지난해보다도 지금 온열 질환자가 많다고 그러더라고요.
00:12우리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혈관도 확장하고 땀을 흘려야 되는데
00:17이게 자꾸 아열대 기후로 바뀌다 보니까 습도가 높아지면서 땀 배출이 원활하지 않고
00:23그리고 평균 기온이나 최고 기온 그리고 열대야가 너무나 갑자기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00:30아무래도 온열 질환자도 증가하고요.
00:32또 노인분들의 인구 수가 많아지면서 온열 질환에 취약한 노인분들이 많아지면서
00:40온열 질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00:42기온이 1도가 오르게 되면 노인의 사망률이 2.2%가 올라간다는 그런 통계 자료가 있는데
00:48그만큼 고령자분들은 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00:51네, 맞습니다.
00:53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서 우리 몸에서 체온 조절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해야 되는데요.
01:00노인분들의 경우는 갈증을 느끼는 중추라든지 아니면 이런 땀 배출이라든지
01:05이런 것들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면서 30% 이상, 한 34% 정도의 온열 질환자가 노인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01:14그 외에도 이런 체온 조절 중추 자체가 조금 미숙한 7세 어린이라든지
01:20당뇨나 심혈관 질환이 있는 만성 질환자, 그리고 젊은 분들이라도
01:24이렇게 야외에서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모두 위험합니다.
01:27네, 그러니까 노인분들이나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옆에서 살펴줘야 되겠군요.
01:32그런데 보통은 우리 나갔다 오면 더위 먹었어 이러잖아요.
01:36그냥 단순히 더위 먹은 거랑 온열 질환인 거랑 어떻게 구분해야 돼요?
01:41일단 우리가 더위를 먹었다.
01:43이렇게 이제 열에 노출이 되면 이렇게 말초일관이 확장되고 땀이 나고 심박동수가 빨라져요.
01:50그러면서 이제 땀이 많이 나니까 갈증을 느끼겠죠.
01:53그리고 살짝 이제 탈수가 되니까 어지럼증도 느낄 수가 있고
01:56이렇게 이제 가볍게 오는 경우가 열 탈진이라고 하는데
02:01보통 우리가 이제 더위 먹었다 하는 정도.
02:03그런데 이게 심해져서 전해지까지 다 빠져나가게 되고
02:06이러면 근육 경련이나 쥐가 나는 열 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요.
02:11그리고 탈수가 심해지면서 잠깐 이제 약간 정신을 잃는 그런 열 실신이 발생할 수 있고
02:17이 모든 과정을 거쳐서 결국 우리 몸에 단백질이 변성되고
02:21체온 조절 중추가 이제 고장이 나면서
02:24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치닫게 되는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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